뉴스 뉴스목록
-
영등포구, 좁고 불편했던 대림역 주변 보행길 확 바뀌다![JSNREPORT] 영등포구가 노상 적치물 정비와 환경 개선으로 대림역 12번 출구 일대가 안전하고 걷기 편한 보행로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중국 동포와 중국인 상점이 밀집한 대림역 12번 출구 일대는 유동인구가 많은 데다 보도 폭이 좁아 안전사고에 취약한 지역이다. 더욱이 보행에 방해되는 노상 적치물로 인해 휠체어, 유모차가 차도로 내몰려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이에 구는 9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 간 대림역 12번 출구 일대의 보행환경 개선에 나섰다. 먼저 구는 상인들이 보행로에 방치한 폐박스와 손수레, 자전거 등 적치물을 스스로 정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어 보행에 불편을 주는 보도상영업시설물인 구두 수선대를 보행에 지장이 없는 곳으로 이전했다. 또한 낡은 가로화분 4대를 수거했다. 마지막으로 구는 영등포경찰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12번 출구 바로 앞에 세워진 집회 물품을 이전했다. 역 앞에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한 주민은 “지저분하고 좁았던 보도가 어느새 넓고 깨끗해졌다”라며 “깨끗해진 거리 덕분에 상권도 활성화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추후 구는 불법 적치물과 보도상영업시설물이 있었던 자리에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이동식 단속 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유동 인구가 급증하는 통근 시간대에 적치물을 집중 정비하고, 행정지도를 실시해 보행자 간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이수형 가로경관과장은 “구민들의 보행 안전과 쾌적한 도시 미관을 위해 지속적으로 보행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초래하는 보행로를 꼼꼼하게 살펴 걷고 싶은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영등포구, 디지털로 어르신 삶의 질 높여… 스마트경로당 10개소 조성[JSNREPORT] 영등포구가 10월까지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완화와 여가·복지 증진을 위해 스마트경로당 10개소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경로당은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 등의 기술이 적용된 어르신 디지털 친화 공간이다. 다양한 디지털 장비를 기반으로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교육, 여가 프로그램, 건강 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구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신광 ▲당산동3가 ▲남부 ▲미루나무길 ▲문래제1 ▲율산 ▲신길7동 ▲대림1동 ▲동심 ▲원지 경로당 총 10개소에 스마트경로당을 조성한다. 구는 면적 90㎡ 이상의 구립 개방형 경로당을 대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고 무장애 환경이 조성된 곳을 스마트경로당으로 선정했다. 스마트경로당에서는 ▲스마트 센서 및 기기를 통한 ‘스마트홈’ 구현 ▲여가·정서, 건강 증진 등을 위한 ‘스마트 기기’ 도입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 등이 복합적으로 이뤄진다. 우선 구는 경로당의 스마트홈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공기 센서, 보안 센서 등 각종 스마트 센서와 스마트플러그, 디지털 도어락, 로봇 청소기 등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시설관리 부담을 최소화하고 기존보다 한층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구는 어르신들의 여가·정서, 건강 증진 등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 기기도 지원한다. ▲학습·경쟁·힐링·검사 등 여가·인지건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 테이블’ ▲마트·병원·프랜차이즈 등 시뮬레이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용 키오스크’ ▲실내 운동과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결합한 운동기기인 ‘스마트 보행기기’ 등도 도입한다. 아울러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을 활용한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교육과 경로당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여가 프로그램 제공 등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디지털을 품은 스마트경로당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부터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건강, 운동, 여가, 교육까지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복지가 펼쳐지는 공간이다”라며 “백세시대를 맞아 어르신의 눈높이에서 내 집처럼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경로당을 조성해 어르신의 삶에 활력을 더하겠다”라고 전했다.
-
송파구,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강화…통합적 대응 역량 높여[JSNREPORT] 송파구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구청사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했다. 구는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을 담당하는 1차 대응기관이다. 특히, 몇 년 사이 다중인파사고, 자연재해 등 대규모 재난이 잇따르면서 기초자치단체의 대응 역량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구는 재난 초기 대응의 중심 역할을 하는 구청사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보강했다. 우선, 구청사 4층에 조성된 ‘송파구 재난안전상황실’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2018년에 조성한 송파구 재난안전상황실은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영상시스템, 지진계측기, 소방‧경찰 핫라인 등이 설치되어 있다. 관내 CCTV와 연계되어 있지만 상황 발생 시 해당 장소의 위치를 기반해 인근 CCTV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기능 보강으로 구는 ‘송파구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연계했다. 해당 플랫폼은 교통·방범·방재·환경 등 각종 도시 인프라를 첨단 정보통신기술로 연계한 것으로, 사고가 발생하면 해당 CCTV 영상이 자동으로 표출되기 때문에 관제센터가 아닌 구청사에서도 즉시 확인과 조치가 가능하다. 또한 ▲유관기관 협력을 위한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난 시 정전이 되어도 재난안전상황실이 운영될 수 있게 ‘무정전 전원장치’를 설치했다. ▲‘모바일 실시간 영상중계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해 재난대응 인력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 받을 수 있게 했다. 이 밖에도 구는 청사 1층에 위치한 당직실까지 ‘송파구 재난안전상황실’시스템을 연계하여 야간 재난 발생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지방행정의 최우선 책무”라며 “앞으로도 송파구는 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공직자들은 잘 훈련되어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
지자체 공사계약보증금 15%→10%로 인하…중소기업 부담 완화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공사계약보증금을 현재 15%에서 10%로 낮추고, 지자체와의 계약 일부분을 이행 못해도 일부 시공이나 납품이 완료된 부분에는 계약보증금을 돌려준다. 행정안전부는 7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계약 미이행 부분에 대한 계약보증금만 자치단체에 귀속되는 등 지역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지방계약 제도가 개선될 전망이다. 먼저 계약보증금의 지방자치단체 세입 조치 방식을 개선한다. 그동안 중소기업 등은 계약 체결 때 자치단체에 계약보증금을 납부하는데, 계약상의 의무를 100% 이행하지 않으면 계약보증금 전액이 자치단체에 귀속돼 해당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부득이한 사유로 해당업체가 계약의 일부분을 이행하지 못하더라도 분할할 수 있는 공사·물품·용역 계약으로서 일부 시공이나 납품이 완료된 부분에 대해서는 계약보증금을 돌려준다. 아울러 미이행 부분에 대한 계약보증금만 자치단체에 귀속되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사계약의 계약보증금률을 기존 15% 이상에서 10% 이상으로 하향조정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현재 자치단체와 공사계약 체결 때 계약상대자가 납부하는 계약보증금은 계약금액의 15% 이상(재난·경기침체 극복 등을 위해 조정 시 7.5% 이상)으로, 물품·용역계약의 보증금률(계약금액의 10% 이상)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에 다른 계약과의 형평성 및 계약 의무 불이행 시 부정당제재 처분도 가능한 점을 고려해 중소건설업체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공사계약의 계약보증금률을 10% 이상으로 낮출 계획이다. 특히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입찰참가자격 제한 방식을 개선한다. 현재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이사장이 대표자로 있는 개별회원사가 부정당제재를 받는 경우에 협동조합도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부정당제재 사유와 무관한 협동조합에까지 입찰 참가자격 제한 효력이 미치는 것은 자기책임 원칙에 비추어 과도하다고 판단해 입찰 참가자격 제한 사유와 관련 없는 협동조합이 입찰에 참가할 경우에는 제한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최병관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이번 지방계약제도 개선은 새정부 경제 규제혁신의 일환으로 합리적인 규제 개선을 통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최근 원자재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 회계제도과(044-205-3783) [자료제공 :(www.korea.kr)]
-
2021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WNEE 2021) 성황리 개막경상북도는 원전산업과 기자재 수출 증진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2021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을 오는 11 ~ 12일, 2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경북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주) 등이 후원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정재훈)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70여개 부스에 48개사가 참여한다. 주요 전시 품목은 원전건설 및 설비 기자재, 원전정비 및 원전안전, 방사선 의료, 원전해체 등으로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기관으로는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국내 원전 관련 산업의 대표기관이다. 행사 첫날은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한수원, 두산중공업, SK건설 등이 ‘동반성장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중소기업과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그리고 공기업 조달부서와 ‘전력 기자재 구매상담회’를 1:1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이튿날에는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자재 중소기업의 수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해외 참여국으로는 UAE, 루마니아, 체코, 프랑스, 독일, 중국 등 6개국이며, 경북지역에 소재를 둔 중소기업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상담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위기에 따라 해외 수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에 수출기회를 더욱 많이 제공하기 위해 산업전 참여기업들을 대상으로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1년 동안 온라인으로 영문 전시관을 구축ㆍ운영할 계획이다. ※ 영문 웹사이트 주소 : https://www.wnee.kr 아울러, 산업전 기간 중 ‘2021 한국원자력연차대회(36회차)’와 ‘제 9회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엑스포’도 동시에 개최된다. 특히, 국내외 원자력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연차대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탄소제로 에너지, 원자력’을 주제로 정하여, 탄소중립 시대 원자력의 역할에 대한 활발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축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국내 원자력기술이 이러한 추세에 신속해야 부응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뚝심을 가지고 원자력정책을 추진해 온 우리 도와 적극적으로 기후위기를 공동 노력해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
폐플라스틱의 화려한 변신지난겨울 유행하던 플리스 자켓, 내가 버린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고?!폐플라스틱이 화려한 모습으로 우리 곁에 돌아올 수 있도록 페트병 분리배출에 동참해 주세요! 2050년의 바다엔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많아진다는 세계경제포럼의 경고 ◆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책으로 떠오른 ‘재생 플라스틱 섬유’플라스틱 폐기물을 수거해 세척, 파쇄, 정제 과정을 거치면 합성섬유 원료인 나일론과 폴리에스터를 얻을 수 있어요. 이것으로 옷과 소품을 만듭니다.재생섬유, 거부감이 느껴지신다고요? 지난 겨울의 핫 아이템,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플리스(fleece), 일명 뽀글이 자켓이 재생 섬유로 만들어졌답니다. 플리스만이 아니라 다회용 마스크, 가방, 신발 등도 출시되고 있을 정도로 재생 섬유에 대한 관심은 최고조!◆ 재생섬유로 만든 경찰관 옷이 시범 도입됐어요. 간이근무복 상의엔 페트병 12개, 동계 생활편의복 상의엔 페트병 38개가 사용됐는데, 부드럽고 안전한 소재라 아동용 섬유제품에 사용해도 될 정도라고 합니다.◆ 버릴 때 잘 버려야 다시 활용할 수 있답니다. 투명 페트병은 고품질 원사로 재활용되는 자원이지만 제대로 된 방법으로 배출되지 않아 생산량 중 10%만 활용되는 수준입니다. ◆ 전국 아파트단지에서 시행중인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올해 12월부터는 단독주택 등에서도 의무적으로 분리 배출해야 합니다.· 비우고 행구기 → 라벨 제거하기 → 찌그러뜨려 뚜껑닫기 우리에게 닥친 변화가 처음엔 생소하고 번거롭겠지만 환경을 보호하는데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거예요. “우리가 잘 버린 플라스틱이 새롭고 멋진 모습으로 되돌아오길 기대합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
이륜차 배달 가장 중요한건 안전입니다.(※실제 사고영상, 시청주의)당신의 안전, 우리 모두의 안전입니다.
-
‘어서 와~ 캠핑은 처음이지?’…초보 캠핑족을 위한 필수 주의사항준비물 꼼꼼하게 준비하기 - 소화제, 지사제, 화상연고 등 기본 상비약을 챙겨요. - 벌이나 모기를 쫓기 위한 해충제를 가져가요. - 종량제 봉투를 가져가 쓰레기를 버려주세요.안전하고 멋스러운 캠핑룩 - 일교차에 대비해 두꺼운 외투를 챙겨요. - 선크림을 발라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세요. - 풀과 벌레를 피해 여름에도 얇은 긴팔, 긴바지를 입는 게 좋아요.캠핑 전 체크리스트 - 출발 전 일기예보를 반드시 확인해요. -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근처 병원을 확인해요. - 강 주변에서 야영할 때는 물가에서 충분히 떨어진 곳에 텐트를 설치해요.맛있고 안전한 캠핑 요리 - 음식물은 상하지 않도록 아이스박스에 보관해주세요. - 날씨가 추워도 텐트 안에서는 절대 요리를 하지 마세요. - 남은 음식물을 방치하면 야생동물이 찾아오므로 가능한 빨리 처리해요.캠핑장에서도 자나깨나 불 조심 - 불씨가 날아와도 안전한 방염 텐트로 준비하세요. - 텐트 안에서 조리 시 잔불이 넘어져 화재가 발행할 수 있으니 절대 금물입니다. - 고기를 구운 숯불에는 물을 뿌리지 말고 부탄가스는 불에서 멀리 보관해주세요.응급상황 시 대처방법 - 뱀에 물렸어요! ☞ 물린 부위가 심장보다 아래로 향하도록 하고, 손수건으로 묶어 독이 퍼지지 않게 해요. - 야생 진드기에 물렸어요!! ☞ 물린 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어낸 후 항생제를 발라주고, 손으로 피부를 긁지 마세요. - 벌에 쏘였어요! ☞ 신용카드를 눕혀 피부를 밀어내 벌침을 제거하고, 차가운 물수건으로 얼음 찜질을 해주세요. 응급처치 후에는 가능한 빨리 가까운 병원으로 이동해주세요! 캠핑장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잊지 마세요~! [자료제공 :(www.korea.kr)]
-
4·19혁명 61주년 기념식 19일 국립 민주묘지서 개최‘새 아침, 민주주의를 노래하다’는 주제로 4·19혁명 제61주년 기념식이 19일 열린다. 국가보훈처는 1960년 민중의 비폭력 저항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싹을 틔운 시민혁명인 4·19혁명 제61주년 기념식을 이날 오전 10시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기념식은 정부 주요인사와 4·19혁명 유공자 및 유족 등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을 철저히 수립해 진행한다. 올해로 61주년을 맞는 4·19혁명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를 거쳐 4·19혁명으로 이룩된 대한민국 민주주의 완성을 기념한다. 또한 고귀한 희생으로 이룩한 이 땅의 민주주의를 맘껏 누리며 새로운 희망과 도전으로 4·19정신을 계승시켜 나가자는 의미를 다질 예정이다. 기념식은 헌화·분향,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2021 청년의 다짐,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40분간 진행된다. 먼저 헌화·분향은 4·19혁명 관련 단체장과 4·19혁명 참여학교(고려대, 서울대, 동국대, 대광고) 후배 학생들이 함께 4·19혁명 희생자를 추모한다. 경과보고에서는 우리가 일상처럼 누리고 있는 자유가 61년 전 불의에 항거하며 거리로 뛰쳐나왔던 수많은 열사들의 희생 위에 서 있음을 배우 최불암의 목소리를 통해 영상으로 담아낸다. 기념사에 이어 ‘2021 청년의 다짐’은 고 박찬세 님의 후손과 청년 대학생 2명이 오늘의 청년과 학생들이 만들어가야 할 민주주의를 다짐하며 61년 전 그날의 정신을 오늘에 되새긴다. 고 박찬세 님은 1960년 고대신문 편집국장으로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고려대 4·18의거 선언문을 작성했으며, 지난달 6일 별세해 국립4·19민주묘지에 안장됐다. 기념공연은 가수 포레스텔라가 챔피언(Champions)을 부르며 4·19혁명으로 완성된 민주주의를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을 노래한다. 끝으로 행사 참석자들이 모두 함께 ‘4·19의 노래’를 제창하며 기념식을 마무리한다. 보훈처 정책담당자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 새겨진 4·19혁명의 위대한 가치를 되짚고, 민주주의의 위기가 찾아올 때마다 부활했던 4·19정신을 기억하고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국가보훈처 기념사업과 044-202-5534 [자료제공 :(www.korea.kr)]
-
정 총리, 마지막 중대본 주재…“코로나는 코리아를 이길 수 없어”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마지막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는 결코 ‘코리아’를 이길 수 없다”며 위기극복 의지를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이 치열한 전쟁에서 마침내 승리하는 그 날이 하루속히 다가오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지난해 대구·경북에서의 1차, 8월의 2차, 하루 1200여 명의 확진자가 나왔던 지난 겨울 3차 유행까지 우리는 수많은 위기를 지나왔다”며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지만 고비 고비마다 국민 여러분이 함께해 준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는 우리 삶의 많은 것을 바꿔놓았지만 끝내 바꾸지 못한 것이 있다”며 위기 속에서 더욱 강해지는 대한민국의 저력, 어려움이 닥칠수록 더 단단하게 뭉치는 우리 국민의 단합된 힘,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면서 함께 위기를 이겨내는 ‘연대와 협력’의 DNA가 바로 그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루하루의 확진자 숫자에 좌절하거나 방심하지 않고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충실히 지켜준다면 4차 유행을 충분히 막아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저는 K-방역의 저력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백신접종 속도와 관련해서는 “지난주 71개였던 예방접종센터가 어제 175개로 대폭 늘어나면서 하루 4만여명이던 접종자가 어제는 9만명을 넘어서기 시작했다”며 “정부는 이번 달까지 전국의 모든 시·군·구에 한 곳 이상 접종센터를 열어 300만명 이상의 국민들이 1차 접종을 마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백신 수급 또한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여러 부처가 한 몸이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며 “분기별로 계약된 물량은 도입 시기를 조기에 확정하고 상반기에 최대한 많은 물량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과가 조금씩 구체화되고 있다”며 “확정된 사항은 국민 여러분께 즉시 보고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안전성은 확실히 짚고 넘어가겠다”며 “최근 혈전 논란이 불거진 얀센 백신은 각국의 검토 결과와 전문가 의견을 참고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접종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11월 집단면역 목표는 반드시 달성하겠다”며 “정부를 믿고 일상 회복을 앞당길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문 대통령 “성장률 4% 달성 충분히 가능…각고의 노력 기울여달라”
- 2갸스비, BB 크림·선크림을 효과적으로 유지해주는 ‘BB킵 & 오일컨트롤 페이퍼’ 출시
- 3배우 손담비, 아모레퍼시픽 바이탈뷰티 다이어트 라인업 ‘메타그린’ 모델 발탁
- 4공유·박보검 주연 ‘서복’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
- 5박병은, SNS에 컬럼비아 여름 화보 게재하며 근황 전해
- 6이륜차 배달 가장 중요한건 안전입니다.(※실제 사고영상, 시청주의)
- 7제 127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
- 8충북 모돈 도축장 현장점검
- 9남부지역 가뭄대책 특별교부세 55억원 긴급지원
- 102021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WNEE 2021) 성황리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