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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미래기획단, 전북 경제‧산업의 미래전략 구상[JSNREPORT] 전라북도 도정자문단인 ‘미래기획단’(단장 홍경준)이 ‘미래성장 동력, 전북 경제·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도정 미래전략 구상에 나섰다. 전북도는 20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홍경준 미래기획단장을 비롯해 미래기획단 위원과 실국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미래기획단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한 경제·금융 성장을 위한 기본구상’, ‘전북 미래첨단산업 육성 방안’이 논의됐다. ‘지속가능한 경제·금융 성장을 위한 기본구상’에 대한 주제발표는 전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인 미래기획단 도민경제부흥 분과 위원인 정희준 교수가 맡았다. 정희준 위원은 ‘지속 성장하는 자강 전북경제’를 위한 ‘국민의 노후보장 기금운용 전북 금융생태계 형성’, ‘기금투자 유발사업 발굴 및 투자 구현’ 등 아젠다를 제시하며 전북 금융생태계 형성 및 전북 자본시장 활용 방안, 전북의 장기적 거시경제 정책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이송인 전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은 “전북이 가진 자원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미래 첨단산업분야에서 지역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가능한 강건한 산업구조 형성, 미래산업 특화지구 조성과 핵심기업 집적화, 선도기반 확충 등 전략적 요소와 과제가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 홍경준 미래기획단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전북의 경제와 산업의 미래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그리고 어떠한 전략과 정책으로 이를 지원해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러한 아이디어와 제안으로 더 나은 전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 도정자문단 중에 하나인 ‘미래기획단’은 민선 8기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지난 1월 19일 공식 출범 이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의 미래 발전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며 ‘테마파크 조성’, ‘국제학교 설립 방안’,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 등 지역발전과 관련된 주제와 이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 분과별 아젠다 구체화 등 전북도 미래 성장동력 설계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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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의료기기 전문기업 ㈜오톰 정읍첨단과학산단 투자 확정[JSNREPORT] 저선량 엑스레이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오톰이 정읍에 투자를 결정했다. 전북도와 정읍시는 20일 정읍시청에서 천세창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 이학수 정읍시장, ㈜오톰 오준호 대표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오톰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 약14,000제곱미터 부지에 총91억원을 투자해 2024년까지 공장을 신축하고 50여 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한다. ㈜오톰은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기존의 엑스레이 장비의 피폭선량을 혁신적으로 절감해 별도의 차폐시설이 없는 휴대용 엑스레이를 개발 및 생산하는 기업이다. 최근 인공지능(AI) 진단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았으며, 휴대용 엑스레이 분야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동시에 보유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기도 하다. 기술력을 인정받은 오톰의 제품은 국내 대학병원 등 다수의 병원 뿐만아니라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등에 설치돼 있으며, 유럽, 인도 등에 수출도 하고 있다. 오준호 ㈜오톰 대표는 “전북도와 정읍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환영해 주신만큼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의료 장비 생산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엑스레이 등 의료기기 생산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오톰을 정읍시민과 함께 환영하고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오톰이 우리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세창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끊임없는 기술개발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오톰이 전북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며 “전북에서 더 큰 기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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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3 평택항 이용 선사·포워더 간담회 개최[JSNREPORT]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3 평택항 이용 선사·포워더 간담회’를 20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평택항을 이용하는 선사·포워더·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등 60여명이 참가해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평택항 컨테이너물동량은 7월 기준 467천TEU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0%정도 감소('22.7월 519천TEU)헸고,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지속적으로 하락 중인 해운 운임 상황을 고려했을 때 하반기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경기도는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 지원, 평택항 포트세일즈마케팅, 평택항 홍보관 및 항만안내선 운영 등을 통해 평택항 활성화 및 물동량 창출 지원으로 평택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고병수 경기도 물류항만과장은 “평택항은 대중국 수출입 비중이 높은 항만으로 지난 8월부터 여객운송이 재개 되는 등 평택항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평택항 이용 선사·포워더·컨테이너 운영사가 합심하여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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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태백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JSNREPORT] 태백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시정비전인 “고원관광 휴양 레저스포츠 태백”을 실현하기 위한 5대 추진전략에 따라 주요업무 373개 사업에 대한 부서별 보고로 진행됐다. 사업 세부 내용으로는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 23건을 비롯하여, 현안 및 핵심사업을 기반의 지역경제 부문(48건), 스포츠 부문(11건), 관광․문화부문(48건), 교육․복지 부문(77건), 시민행복 부문(166건)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이에 따른 예상 소요 사업비는 4,148억 원 규모로 계획됐다. 특히, 시는 민선8기 추진전략으로 도약하는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다이나믹 스포츠 산업 도시로의 도약, 지역특화 관광·문화 산업 육성, 차별화된 교육,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 시민중심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2023년 관광의 재도약, 2024년 스포츠의 재도약, 2025년 경제의 재도약을 통한 2027년 인구의 재도약을 태백시민께 약속한 만큼, 태백시민들이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 및 예산 확보 등 2024년도 업무추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전 공직자는 거주인구의 확대 및 인구 4만 명 회복에 전력을 기울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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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 “도내최초 31개 전 사업장”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취득[JSNREPORT] 구미시설공단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태완)로부터 ‘도내최초 전 사업장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받았으며, 이를 공표하기 위해 안전보건경영방침도 선포했다.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제도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사업장의 위험성평가 실태를 인정심사 항목 및 기준에 따라 객관적으로 심사하여 적합한 사업장에 대해 증명서를 발급하는 제도이다. 최근 안전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고 정부 및 공공기관의 안전에 관한 역할이 중요시되는 가운데 공단은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안전에 대한 요구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공단은 신임 이사장 취임 이후 안전에 대한 전사적 의지를 실현하고자 모든 사업장에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31개 사업장)을 받았으며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통해 안전보건 경영의지를 다시 한번 표명했다. 구미시설공단 이재웅 이사장은 “공단 모든 사업장이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은 것은 안전경영을 현장중심으로 적용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계속해서 안전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삼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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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콘텐츠 분야 정부 예산안 1조 125억원 편성[JSNREPORT] 2024년 콘텐츠 분야 정부 예산안이 총 1조 125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2023년 대비 1,683억원, 약 20% 증가한 규모이며 내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안의 14.5%를 차지한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K-콘텐츠는 이제 압도적 영향력을 가진 국가전략산업이다. 지난 2월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K-콘텐츠 수출전략’을 발표하고 ’27년까지 콘텐츠 4대 강국 도약, ’24년에 정책금융 1조 원 이상 공급을 대통령께 보고했다. 내년도 콘텐츠산업 진흥 예산은 1조 원을 돌파하고 정책금융은 1조 원을 훨씬 넘은 1조 7천7백억원을 공급해 콘텐츠산업을 우리 경제를 이끌어갈 미래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윤석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견지하면서 필요한 부분에 집중 투자하도록 내년도 콘텐츠 분야 예산안을 편성했다. 기존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성과 없는 관행적 사업, 유사·중복이나 집행 부진 사업, 부정수급이 적발된 보조사업 등은 대폭 축소했다. 이를 통해 확보된 재원으로 정책금융을 대폭 확대하는 등 K-콘텐츠 기반을 조성하고 대표 콘텐츠 장르를 육성, K-콘텐츠 수출을 확대하는 데 과감히 투자한다. 역대 최대 1조 7천7백억원 규모의 정책금융 공급을 통해 K-콘텐츠 제작사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총 3,955억원의 예산이 편성됐으며 이 중 중소 제작사의 IP 확보와 수출 활성화 등을 통해 K-콘텐츠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K-콘텐츠 펀드 출자’가 대폭 확대됐다. 기업 성격에 따른 투자 제한 없이 대규모 투자가 가능한 ‘K-콘텐츠 전략 펀드 출자’도 새롭게 편성해 세계 경쟁력을 가진 콘텐츠를 집중 육성한다. 또한 콘텐츠 프로젝트 제작비 대출에 대한 보증을 지원하는 ‘완성보증 출연’과 기업 자금대출에 대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콘텐츠 이차보전 지원’ 공급 확대로 자금조달을 지원해 K-콘텐츠 제작사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K-콘텐츠 수출 지원에도 총력을 다한다. 해외 현지에서 콘텐츠 수출을 종합지원하는 해외비즈니스센터를 올해 15개소에서 25개소로 확충하고 국내 기업의 현지 법인설립과 입주공간 등을 지원하는 해외 콘텐츠 기업지원센터 2개소를 새롭게 설치한다. 관계부처 합동 K-박람회 개최와 해외홍보관 운영을 유럽과 중동권까지 확대하는 등 K-콘텐츠의 프리미엄 효과를 활용한 연관산업의 동반 성장 지원도 강화한다. 해외 현지 출원 및 등록지원 대상도 올해 125개에서 200개 기업으로 확대해 국내 콘텐츠의 지식재산권 보호 기반을 공고히 한다. ‘스타트업 코리아’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한다. 젊은이들의 꿈과 아이디어가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예비 창업-창업 초기-도약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해외 엑셀러레이터 지원과 해외마켓 참가 확대를 통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스타트업과 대기업·중견기업이 협업해 해외에 동반 진출하는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콘텐츠 전문 융합형 인재 250명을 양성한다. 실감형 콘텐츠 기술, 인공지능 등 신기술 콘텐츠 융·복합 아카데미를 보강해 체계화된 교육으로 첨단기술 기반 콘텐츠 핵심 인재를 기른다. 창작 분야 전문가를 통한 도제식 멘토링을 지원해 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창의인재도 육성한다. 게임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중소 게임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는 게임유통 지원 사업을 크게 확대하고 게임기획 지원, 게임 상용화 제작 지원도 지속 추진한다. 게임인재 양성을 위한 게임인재원 운영 예산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부과금 수입 감소 등으로 고갈 위기에 처한 영화발전기금의 재원 확충을 위해 체육기금 전입금 300억원과 복권기금 전입금 54억원을 최초로 반영했다. 침체된 한국영화 투자·제작을 활성화하고 미개봉영화의 개봉 촉진을 지원하는 펀드 구성을 위해 영상전문투자조합 출자예산을 일반회계로 전환해 대폭 확대한다. 장애인의 영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상영관과 협업해 청소년 영화교육도 새롭게 추진한다. 애니메이션 분야에서는 기존 영유아 중심 국내 산업의 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15세 이상의 연령층을 위한 청장년층 애니메이션 제작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해외 진출 기업의 자국 복귀를 지원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도 조성한다. 영화기금의 극장용 애니메이션 제작지원 예산은 일반회계로 이관되어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수행할 예정이다. 웹툰 분야에서도 창작자와 업계 모두가 자유롭게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웹툰산업 전문인력 교육, 만화·웹툰 비즈니스 현지화 지원, 만화·웹툰콘텐츠 창작 지원 등 인재 발굴과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웹툰 종주국의 위상에 걸맞은 지원을 이어나간다. 케이팝이 세계 음악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해외 쇼케이스 개최 등 현지 인프라를 활용한 국내 가수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중소기획사의 창의적인 음악콘텐츠가 확산되도록 온라인 전문 공연장 운영과 온·오프라인 음악콘텐츠 개발 지원도 이어나간다. 패션 산업은 패션 디자이너 육성 지원을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해 성장기 패션 디자이너의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한다.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진 우리 패션디자인의 체계적인 육성과 해외 시장 확산을 추진한다.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는 문화기술 분야 스타트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해 K-컬처 유니콘 기업을 육성한다. 안전한 공연·관람을 위해 문화공간과 공연장에서 안전 취약 요인을 제거하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술을 개발해 국민의 안전한 문화예술 향유를 지원한다. 문화기술 분야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글로벌 문화-기술 융합형 인재도 육성한다. 생성형 인공지능 시장의 급성장 등 산업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예산을 편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산업 분야를 적극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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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와 한-중미 자유무역협정 가입협상 타결[JSNREPORT] 중미 최대 경제국이자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과테말라가 한-중미 FTA에 추가로 가입해 북미와 남미를 연결하는 우리 FTA 네트워크가 확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9월 5일 과테말라 경제부 장관과 화상회의를 통해 과테말라의 한-중미 FTA 가입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을 선언하고 타결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입협상을 통해 과테말라는 자동차 부품, 섬유, 철강 등 우리 측 수출 관심 품목 대다수를 개방하기로 하는 등 기존 중미 5개국 대비 높은 수준의 관세 철폐에 합의했고 우리 측은 커피, 설탕 등 상대측 관심 품목을 개방하되, 쌀, 참깨, 천연꿀 등 일부 민감 농산물은 개방에서 보호했다. 안 본부장은 “과테말라의 가입을 계기로 한-중미 FTA가 우리 기업의 중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플랫폼으로 발전해나갈 것이 기대된다”며 “중미 국가와의 교역 확대뿐만 아니라 북·남미를 아우르는 미주 지역 진출의 본격 확대 계기로 작용할 수 있도록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과테말라의 한-중미 FTA 가입을 위한 연내 정식 서명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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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 킬러규제전담조직, 150대 킬러규제 과제 선정[JSNREPORT]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하반기 중점적으로 개선할 ‘중소벤처 분야 150대 킬러규제 과제’를 확정했다. 중소벤처 킬러규제전담조직은 그간 3차례 진행됐던 ‘규제뽀개기’ 과제와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벤처기업협회 등 업계에서 건의한 총 1,193건 과제중에서 규제개선시 파급효과, 시급성 등 과제의 중요도를 감안해 우선적으로 개선을 추진할 150개 과제를 선정했다. 규제유형별로는 소상공인은 자금·인력 등 소상공인 규모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의무·요건 부과 등 ‘골목 규제’, 창업·벤처기업은 새로운 기술·제품의 탄생에 제도가 따라가는 못하는 ‘신산업 규제’, 중소기업은 유사한 인증·허가의 중복 요구로 인한 과도한 비용·시간 부담 및 불분명한 규정 해석·적용 등 ‘경영부담 규제’가 대표적인 규제유형으로 분류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과제에 대해서는 중소벤처 ‘킬러규제전담조직’을 통해 신속하고 과감하게 개선을 추진하고 타부처 소관 과제는 경제 규제혁신전담조직 등 범부처 회의체를 통해 규제를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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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디지털 질서’ 사회적 공론화 종합 검토[JSNREPORT]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6. 서울중앙우체국 국제회의장에서 제4차 ‘디지털 신질서 정립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을 위한 사회적 논의의 구심점으로서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을 의장으로 해 학계 전문가, 산업계 관계자 및 분야별 이해관계자 대표, 소비자 단체 등 사회 각 분야를 대표하는 협단체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의 기본방향인 ‘디지털 권리장전’에 포함되어야 할 사항에 대해 대학 총장, 학회장, 청년세대, 기업 대표 등 전문가와 이해관계자의 의견 청취를 위한 연속 간담회를 개최했고 ‘디지털 공론장’을 통해 일반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도 수렴해 오고 있다. 이번 4차 회의에서는 ‘디지털 권리장전’에 관해 그간 공론화 과정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논의한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해 검토하고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그간 공론화 논의과정을 되돌아보며 분야별 석학 뿐 아니라, 산업계 관계자, 이해관계자 대표, 장애인 단체 등 다양한 국민들의 목소리가 폭넓게 반영된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디지털 권리장전’이 단순 발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정책과 연계되어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논의가 지속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2차관은 “그간 협의체 위원분들께서 말씀해 주신 다양한 조언과 고견들이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에 관한 논의를 이끌어 오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관련 논의가 향후 보다 의미있게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정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염재호 협의체 의장은 “올해 초부터 시작해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의 기본방향인 ‘디지털 권리장전’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분들과 함께 논의해 온 것은 디지털 심화라는 문명사적 변화를 면밀히 준비하는데 기여한다는 차원에서 개인적으로도 매우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후에도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을 위한 사회적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회의는 디지털 공론장과 연계 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으며 논의된 내용은 디지털 공론장을 통해 다시 확인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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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케이-상표 위조상품 대응전략 모색[JSNREPORT] ‘케이-상표 위조상품, 근절 방안은 없는가?’라는 주제의 발표회 및 전시회가 9월 6일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발표회는 수출 주도의 우리경제 구조 하에서 효과적인 해외 케이-상표 위조상품 대응방안을 국회와 정부가 함께 모색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한정 의원실과 특허청이 공동개최하고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주관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김용선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은 국가·업종별 위조상품 정보제공부터 현지단속, 소송제기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소개했다. 다음으로 손승우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이 해외 위조상품 유통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국내기업의 피해 규모, 유통경로 등에 대한 보다 면밀한 조사·분석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성원 변리사는 케이-상표 위조상품 대응사례를 소개하고 위조상품 발견 시 상황별 대처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산업계를 대표해 유봉준 식품산업협회 본부장, 김현숙 음악콘텐츠협회 소장, 김경옥 화장품협회 부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위조상품 피해 업종이 종전 패션, 전자제품 등에서 인물·완구, 의약품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한류열풍으로 해외에서 케이-상표 위조상품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위조상품은 국가 이미지를 훼손할 뿐만 아니라, 기업매출 등 수출 감소, 일자리 손실 등 국가경제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회에서 케이-상표 위조상품을 주제로 수출기업들의 불편사항과 정책제언을 듣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전시회에서는 ‘한눈에 보는 케이-상표 위조상품’을 주제로 식품, 화장품, 인물·완구 등 8개 업종, 29개 기업이 참여해 케이-상표 정품과 위조상품을 비교 전시했다. 류동현 특허청 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출기업에 있어 위조상품 대응의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길 기대한다”며 “특허청은 관련 대책을 차질 없이 신속하게 추진해 우리 기업들의 수출이 증가하고 해외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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