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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 위·수탁 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4.02.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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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성로 일원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 협약, 2월부터 2025년까지 위탁 운영
    대구 중구,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 위·수탁 협약 체결

     

    [JSNREPORT] 대구 중구는 지난 31일 중구청에서 북성로 일원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청년창업 및 문화교류의 복합 거점이 될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의 관리‧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탁사무는 (예비)청년창업자 선발 및 사업화자금 지원, 교육, 컨설팅 등 청년기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운영과 청년창업 커뮤니티 환경 조성 및 네트워킹, 1인미디어실 등 공용시설 대관 및 청년상가, 청년오피스 임대이며, 조합에서는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등 전반적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위탁 기간은 2024년 1월 3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내부 인테리어 공사 및 물품 구입, 2층 아카이브관 조성, 청년상가 및 오피스 입주기업 모집․선발 등 준비기간을 거쳐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는 북성로 일원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로, 사업비 49억 원을 투입해 대안동 34 외 1필지에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시설은 (예비)청년창업기업 오피스 3개실, 청년상가 3개실, 교육장, 컨설팅룸, 1인미디어실, 세미나실, 그리고 북성로 건축자산의 기록과 전시 기획을 위한 아카이브관 등을 갖추고 있다.

    구에서는 이번 협약으로 북성로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설립돼 성장중인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활동할 수 있는 거점이 마련되어, 북성로의 관광․문화․예술 자원 등에 기반한 차별화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운영과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운영중인 2030청년창업지원센터를 포함한 창업지원 인프라와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북성로 일원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운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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