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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NREPORT] 충북 괴산군은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8,706농가에 152억 4천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0.5㏊ 이하 농업인에게 120만 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면적 구간별로 ㏊당 100만~205만 원을 주는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
군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 검증과 직불교육 이수 및 마을공동체 활동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한 후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소농직불 3,384농가에 41억원, 면적직불 5,322농가에 111억원이 지급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급 대상 농지요건이 개선돼 2017년~2019년 중 1회 이상 종전의 직불금을 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도 직불금 신청이 가능함에 따라 지난해보다 4억5천만 원이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공익직불금이 7월 집중호우 피해 및 자재비·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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