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고양시 드론·UAM 집중 육성…미래모빌리티 주도권 잡는다[JSNREPORT] 고양특례시가 미래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고양드론앵커센터에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차세대 드론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킨텍스 인근에는 5월 국토교통부 도심항공교통 실증을 위한 버티포트가 착공하고 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 로드맵도 마련한다. 하반기에는 드론․도심항공 모빌리티 박람회를 개최해 미래모빌리티산업 중심지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드론․도심항공교통 분야는 미래 도심항공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이라며 “고양드론앵커센터와 도심항공교통 버티포트가 조성되는 킨텍스 일대를 양 날개로 드론·도심항공교통산업을 집중 육성해 고양시를 미래모빌리티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12개 교육 신설해 드론인재 540명 양성, 8개 입주기업 연구협력 지원 고양시는 항공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해 개관한 고양드론앵커센터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항공대학교와 산학연관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드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입주기업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종합시험인증기관이다. 올해부터 고양드론앵커센터 입주공간에 기업부설연구소로 자리를 잡아 드론 기체, 부품 시험평가를 지원한다. 항공우주과학분야 특성화대학 한국항공대는 센터 내에 관련 인력이 상주하며 연구를 지원하고 전문 강사진이 교육에 참여할 계획이다. 고양드론앵커센터는 올해 10개 분야 12개 과정 교육을 신설해 540명의 드론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입문자들을 위해 기초·체험과정을 마련하고 한국항공대와 연계해 국가자격 취득과정도 운영한다. 농업, 스포츠, 영상촬영 등 직무경력자를 위한 분야별 교육과정도 개설한다. 지난달 처음 개설된 3개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96%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드론기업입주공간에는 지난 1월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함께 7개 기업이 입주했다. △코어기업으로 입주한 군사용 드론개발업체 아쎄따 △건설현장 가상화로 시공관리를 돕는 엔젤스윙 △항공대 연구진으로 구성된 드론제조업체 쿼터니언 △스마트건설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시에라베이스 등 분야별 기업들이 협력해 드론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시는 센터 내에 입주기업 연구 지원을 위해 영상분석, 드론실험, 3D프린터 이용이 가능한 드론 연구개발센터와 실증테스트가 가능한 운용성평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3월 중 입주기업 2개를 추가 모집할 예정으로 고양드론앵커센터를 드론교육, 관제, 산업, 연구, 실증이 가능한 통합플랫폼으로 구축해 드론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킨텍스 일대‘하늘택시’ UAM 이착륙장 구축…김포공항까지 15분 킨텍스 인근에는 국토교통부에서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목표로 2단계 실증을 진행할 도심항공교통 버티포트(이착륙장)가 5월 착공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수도권 도심 2단계(킨텍스-김포공항) 실증 노선으로 선정돼 대화동 1만8천㎡ 부지에 버티포트를 조성하게 된다. 현재 도심항공교통은 고흥에서 1단계 실증이 진행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오는 8월부터 내년 6월까지 구간별로 2단계 실증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2단계 실증사업이 끝나면 인천공항 및 잠실까지 노선을 확장할 예정이다. 도심항공교통이 상용화되면 킨텍스에서 김포공항까지 이동시간은 15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2035년까지 일산동구청 옥상에 지역주도 버티포트형 스마트 플러스 빌딩을 조성하는 공동연구에도 참여한다. 공공건축물에 지역간 광역교통망 거점을 마련해 재난현장 출동, 응급환자 이송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서대문구, 민간기업과 함께 구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상반기에는 킨텍스 버티포트 인근 부지에 도심항공교통 기체 정비와 연구개발단지 조성 타당성을 조사하는 용역을 시작해 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과 기업유치 로드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드론·도심항공 모빌리티 박람회 10월 개최…첨단기술 각축장 열린다 고양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첨단기술대전(RAD KOREA)과 연계한 ‘2024 고양 드론·도심항공 모빌리티 박람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첨단기술대전은 킨텍스에서 올해 처음 열리는 4차 산업 대표 미래모빌리티(△로봇(R) △인공지능(A) △드론 및 디지털(D)) 전문 전시회 통합 브랜드다. 대한민국 첨단기술대전은 9만5천㎡ 면적에 전문전시회 7개, 국제포럼 1개, 수출상담회 1개로 구성될 예정이다. 제1전시장에서는 로보월드, 건설기계전이 제2전시장에서는 드론·도심항공 모빌리티 박람회와 디지털미디어테크쇼, 경기국제포럼, 디지털퓨쳐쇼, 콘텐츠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붐업 코리아가 동시에 개최된다. 드론·도심항공 모빌리티 박람회에서는 드론 ․ 도심항공교통산업 관련 전시관, 컨퍼런스, 드론경진대회, 킨텍스 야외전시장을 활용한 도심항공 모빌리티 체험존 등을 운영한다. 또 도심항공교통(UAM) 팀코리아에 참여중인 대기업 컨소시엄 특별관과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세션별 전시관도 운영해 미래모빌리티 생태계를 넓힐 계획이다.
-
김포시, 2024년 UAM 본격 궤도 올린다[JSNREPORT] 김포시가 2024년 UAM(도심교통)사업을 본격 궤도에 올린다. 2022년 기초 지자체 최초 관련 조례 제정, 2023년 항로분석 용역 착수 등 UAM 도입의 기틀을 마련한 김포시는 2024년 민간 주도로 이루어질 UAM 상용화에 초점을 맞추어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민간을 참여시켜 산업기반을 선점하고, 국토교통부 시범운용노선 선정을 준비하여 UAM을 통해 교통과 산업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시민 교통편익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올 한해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UAM이 기존 여객기 산업과 변별점은 민간 주도로 운영될 것이라는 점이다. 2024년 4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알 수 있듯이 운항사업, 교통관리사업, 버티포트 운영사업 등 모두 민간 중심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김포시는 이러한 UAM 상용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올해 민간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군, KTL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다각적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UAM과 유사한 헬기산업 플랫폼이 이미 조성되어 있는 김포 항공일반 산업단지를 활용하여 초기 UAM 조립, 시험비행 플랫폼 유치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0월 항공일반산업단지의 조립·시험비행장 조성 여건을 장애물, 관제공역 등 항목별로 분석하고, 적합 결과를 통해 민간기업 유치를 협의중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첨단산업단지인 김포 환경재생혁신단지와 모빌리티특화도시인 콤팩트시티로 확대 연계하여 UAM을 운영하고 관리할 민간 사업자 유치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공역 및 항로분석 용역을 완료해 버티포트와 운항 노선을 제시하고 국토교통부 시범운용사업 참여를 준비하며 UAM 상용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김포시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일찌감치 UAM을 주목하며 시장 선점에 힘써왔다. 정부의 K-UAM 로드맵에 발맞추어 ‘22.8월 김포시 자체 로드맵을 수립하고 2022년 9월 기초 지자체로는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UAM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산업 육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 2023년 2월에는 국토교통부 상용화사업 참여기관인 한국공항공사와 도심항공모빌리티 도시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9월에는 공역 및 항로분석 용역에 착수하며 UAM 현실화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2023년 11월에는 국토교통부 실증행사와 병행한 고흥 드론·UAM 엑스포에 참가하여 김포의 여건을 홍보하며 입지굳히기에 매진했다. 도심항공교통(UAM)은 eVTOL(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전기동력 수직 이착륙)을 핵심기술로 하여 인구와 고층 건물이 집중되어 있는 지역의 교통 체증과 환경오염을 해결할 첨단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교통문제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고, 기체, 버티포트, 정보·통신망, 관제, MRO(항공기정비) 등 관련 시장의 무한한 성장가치 측면에서 전 세계가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23년 1단계 고흥 개활지에서의 비도심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 2단계 수도권 실증사업을 앞두고 있다. 정부는 올해 실증결과 및 제도완비 등을 통해 2025년 상용화를 위한 내실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UAM 상용화 초기 수도권 도심내 최대 50km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도권 내 운항이나 정비 거점은 필수적일 것으로 보인다. 김포시는 서울과 인접하고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을 직선으로 잇는 노선의 한가운데 있다. 여객기에 비해 낮은 고도를 운항하는 UAM 특성상 유동인구나 지형물이 없고 상공에 장애물이 없는 한강과 경인아라뱃길은 UAM의 최대 과제인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맞춤형 항로이다. 실제 2022년 11월 국토교통부에서는 UAM의 시민 수용성 제고를 위하여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비행 시연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항공일반산업단지는 현재 헬기 비행이 가능한 지역으로 진출입로, 격납고, 교육훈련시설 등 UAM과 유사한 헬기산업 플랫폼이 이미 조성되어 있다. UAM 초기 불확실성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신규 인프라 확충을 위한 시간, 비용 절감이 가능하단 측면에서 활용가치가 높다. 아울러 2022년 11월 국토교통부가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개발계획을 발표한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콤팩트시티)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김포시가 힘을 합쳐 첨단 모빌리티 산업단지 조성 추진중인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입지는 UAM 산업 클러스터를 통해 자원, 인력, 생산성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강점이다. 김포시는 최근 발표한 5호선 연장과 GTX-D 노선 등 광역 교통망 확충과 함께 미래교통 수단을 확보하여 교통 요충지로 거듭나기 위해 하늘길을 넘어 물길 열 준비에도 여념이 없다. 이미 한계에 다다른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혼잡을 극복하기 위하여 한강 자원을 활용한 육상교통 대체수단을 발굴하여 교통수요를 분담시킨다는 계획이다. 오는 10월 서울시는 한강 물길을 따라 주요지점을 연결하는 ‘한강 리버버스’ 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한강 리버버스의 운영 경과를 지켜보고 2025년 이후 서울~김포노선 확대를 서울시와 긴밀히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김포시는 관할 수역내 수상교통수단 도입여건을 조사하고 수요와 안전성, 경제적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또 수상교통의 다양한 수단, 수상교통 이용의 장애물로 꼽히는 접근성 해결방안, 대중교통 연계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하며 수상교통체계 구축에도 한발 다가설 계획이다.
-
정명근 화성시장, 2024년 첫 시정연설[JSNREPORT] 정명근 화성시장은 “복지와 문화를 탄탄히 채워나가고 편리한 교통과 좋은 일자리를 마련하는 데에 힘을 쏟겠다”며 15일 열린 제228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시정연설에서 올해 시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복지와 문화, 교통과 경제 4개 분야를 2024년 중점 시정 운영 방향으로 꼽았다.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자 ▲맞춤형 돌봄서비스 실시 ▲장애인동행플랫폼 구축 ▲느린학습자 지원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운영을 추진하고, 화성시민이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 인프라 확충 ▲화성독립운동기념관 개관 ▲바다의 날 행사 개최 ▲보타닉가든 화성 사업을 추진해 문화의 힘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시의 교통 발전을 위해 ▲광역교통망 확충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추진을 적극 추진하고,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구축을 위한 ▲경제분야 3대 중기계획 수립 ▲중소기업지원센터 설치 ▲소셜벤처기업 육성을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정 시장은 “화성시민들께서 진정한 1등 도시 시민이라는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올 한해 열심히 일하겠다”며 “시정 발전을 위한 과제 해결을 위해 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정명근 화성시장, 2024년 첫 시정연설[JSNREPORT] 정명근 화성시장은 “복지와 문화를 탄탄히 채워나가고 편리한 교통과 좋은 일자리를 마련하는 데에 힘을 쏟겠다”며 15일 열린 제228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시정연설에서 올해 시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복지와 문화, 교통과 경제 4개 분야를 2024년 중점 시정 운영 방향으로 꼽았다.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자 ▲맞춤형 돌봄서비스 실시 ▲장애인동행플랫폼 구축 ▲느린학습자 지원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운영을 추진하고, 화성시민이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 인프라 확충 ▲화성독립운동기념관 개관 ▲바다의 날 행사 개최 ▲보타닉가든 화성 사업을 추진해 문화의 힘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시의 교통 발전을 위해 ▲광역교통망 확충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추진을 적극 추진하고,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구축을 위한 ▲경제분야 3대 중기계획 수립 ▲중소기업지원센터 설치 ▲소셜벤처기업 육성을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정 시장은 “화성시민들께서 진정한 1등 도시 시민이라는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올 한해 열심히 일하겠다”며 “시정 발전을 위한 과제 해결을 위해 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 제11차 아세안 연계성 포럼 축사[JSNREPORT]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한-아세안센터가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하는 「제11차 아세안 연계성 포럼」개회식에 2024년 1월 9일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아세안 연계성 강화를 위한 한국의 역할과 기여 방안을 소개했다. 연계성(Connectivity)은 아세안이 역내 경제발전과 통합, 개발격차 해소, 정체성 함양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과제 중 하나이자 우리 기업 진출과도 긴밀히 연관된 이슈로서, 2024년 아세안 정상회의 주제(theme)이기도 하다. 정 차관보는 올해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아 아세안과의 관계 격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고, 한-아세안 연계성 분야 협력은 우리 정부의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하 계속 강화될 것임을 강조하면서, 아세안 연계성 3대 분야(▴물리적, ▴제도적, ▴인적)에서 우리나라의 구체 기여 방안을 제시했다. ‘물리적 연계성’과 관련, 정 차관보는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및 ‘스마트 모빌리티 포괄적 협력’ 등의 사업을 통해 아세안내 연계성을 높이고, 역내 디지털 협력기반 조성과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제도적 연계성’ 관련, 정 차관보는 우리 정부의 한-아세안 FTA 개선 추진, 한-아세안 협력기금을 비롯한 아세안 관련 협력기금의 증액 및 동티모르 역량 강화 지원 사업 추진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아세안과의 활발한 장학사업 및 학술교류 확대, 차세대 교류 강화, 한-아세안센터와 부산 아세안문화원 등을 통한 문화·관광 교류 증진을 통해 ‘인적 연계성’에도 적극 기여해 나갈 방침임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아세안의 디지털 연계성’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우리나라 및 아세안 각국 관계기관 인사들은 ‘아세안 연계성 마스터플랜 2025*’의 이행 동향 및 국별 주요 연계성 관련 사업들과 디지털 연계성 분야에서의 한-아세안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
국토교통부, 2023 토끼처럼 뛰어오른 K-UAM, 2024 용의 비상 준비한다[JSNREPORT] 국토교통부는 올 한해를 국정과제인 ‘도심항공교통(UAM) 2025년 상용화’ 달성을 위한 기반이 다져진 한 해였다고 밝혔다. 특히, ’23년은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K-GC) 착수, 제도적 기반 마련, 산학연관 협의체 내실화와 예타급 연구개발(R&D) 확정 등 다양한 성과에 기반한 평가라고 덧붙였다. 먼저,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UAM 실현을 위해 세계 주요국들이 실증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프랑스·영국의 실증사업과 함께 세계 4대 UAM 실증사업으로도 불리는 K-GC를 착수(’23.8)했다. 기체·운항·버티포트·교통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유수기업들의 참여(1단계 협약 기준 46개 기업)하여 개활지(전남 고흥 실증단지)에서 실증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수도권 하늘에서 실증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실증을 지원하고 초기 상용화 생태계 조성을 유도해 나가는'도심항공교통법'도 제정(’23.10)됐다. ‘선(先) 실증-후(後) 제도화’를 기치로 제정되어 복잡하게 얽매인 기존 항공법령에 구애받지 않고, 규제특례를 과감히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100여개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인 UAM 팀코리아도 상용화 분야별로 집중 논의하는 5개 분과 및 14개 워킹그룹 체계를 신설(’23.5)했는데, 상용화를 꼼꼼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최초 상용화 이후 본격 성장기에 활용될 기술을 개발하는 예타급 R&D(’24~’26, 1,007억)도 확정되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는 기술 경쟁력을 갖춰나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전형필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2023년은 K-UAM 상용화 기틀을 마련하고 ’25 UAM 상용화를 향해 토끼처럼 뛰어오른 도약의 한 해”라며, “2024년은 상용화 기틀에 GC실증결과와 제도 완비 등 내용을 채워나가며, 용의 비상을 시작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
KG 모빌리티, 업계 최초 2023년 임단협 타결KG 모빌리티는 3일 임금 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합의안이 56.57%의 찬성률로 가결됨에 따라 국내 동종업계 최초로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KG 모빌리티는 3년 만에 개최된 교섭에서 2010년 이후 14년 연속 무분규로 협상을 마무리 지으며 상생과 협력의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회사의 경영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됐다. 특히 KG 모빌리티 노사는 판매물량 증대와 함께 회사의 미래 발전과 지속가능성 그리고 고용 안정을 위해 무엇보다 안정적인 노사관계가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그 어느 때보다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논의 속에 상호 간의 입장 차이를 해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금까지 이어온 상생의 협력적 노사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종업계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상 논의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노사관계의 바람직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조기 타결을 이뤄냄으로써, 선진 노사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데 있어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3년 임·단협 협상은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1일 17차 협상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으며, 투표 참여조합원(2865명)의 56.57%(1621명)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 이번 협상은 회사의 장기적인 발전과 지속 가능성 제고를 위한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주요 내용은 임금 부문 △기본급 5만원 인상 그리고 단체협약 주요 합의 사항으로 △본인 회갑 1일 특별휴가 신설 등이다. 한편, KG 모빌리티는 2021년에 단체협약의 변경 주기를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변경한 바 있다. KG 모빌리티는 내수 시장 위축 등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노동조합의 대승적인 합의와 직원들의 진심 어린 동참 및 결단으로 무분규 협상 타결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토레스 EVX의 성공적인 출시는 물론 글로벌 판매 물량 증대와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언론연락처: KG 모빌리티 커뮤니케이션팀 차기웅 팀장 02-3469-2052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지역현안 해결·국비확보 총력[JSNREPORT] 광주시가 지역 주요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4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진표 국회의장, 서삼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을 잇따라 만나 광주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강 시장과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간담회를 갖고, 2024년도 광주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임을 피력했다. 강 시장은 특히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예산 중점 투자방향인 미래성장 동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부합한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인공지능(AI) 등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광주가 당면한 현안들을 조속히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으로는 오는 10월부터 본격 운영되는 국가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를 활용한 ▲초거대인공지능(AI) 맞춤형 데이터전처리 실증환경 조성(총사업비 200억원), 영산강과 마한 역사를 테마로 생태와 힐링, 재미와 문화체험 공간 조성을 위한 ▲아시아 물역사 테마체험관 조성(총사업비 196억원), 내구연한이 지난 상수도 관로의 비율이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광주시의 실정을 개선해 가뭄 및 물 손실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총사업비 466억원) 등이다. 이밖에 ▲수직 이·착륙기 비행안전성 실증시험 지원센터 구축(총사업비 460억원)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총사업비 2조6000억원) ▲인공지능(AI)・메타버스 기반 미래모빌리티 제조혁신환경 구축 및 실증(총사업비 420억원) ▲전기차(EV) 배터리 접합기술 실증기반 구축(총사업비 198억원)에 대해서도 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전국 유일 초광역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앞서 국회를 방문해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면담을 하고 초거대인공지능(AI) 맞춤형 데이터전처리 실증환경 조성 등 광주시 주요 국비사업과 지역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정부예산안 반영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을 극복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적극 지원이 절실하다”며 “지역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재정당국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2024년도 정부예산안 편성을 위한 기획재정부의 예산심의가 한창인 가운데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광주시 주요 국비사업 정부예산안 반영에 나선 것이다. 광주시는 정부예산안이 확정되는 8월 말까지 정부예산안 편성 동향을 상시 파악하고, 2024년도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돼야 할 주요 사업들은 실・국장을 중심으로 기재부와 중앙부처 및 여・야 국회의원실 등을 방문해 설명하는 등 적극 대응을 통해 광주시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
롯데건설, 성남시와 도심항공교통 업무협약 체결롯데건설은 6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성남시와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 신상진 성남시장, 롯데정보통신 노준형 대표이사, 롯데렌탈 최진환 대표이사 등 성남시와 롯데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체결로 △UAM기반시설(버티포트, 실증대상지 등) 검토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항공 노선 확보 △사회적 수용성 향상을 통한 미래지향적 발전방향 모색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성남시의 UAM 실증 상용화 및 미래 모빌리티 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5월 롯데정보통신, 롯데렌탈 등과 ‘롯데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UAM 통합 운용을 위한 국가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K-UAM GC-1)’ 참여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제안서를 공동 제출한 바 있다. 롯데 컨소시엄은 타 컨소시엄과는 다르게 참여사 대부분이 롯데 그룹사로 구성돼 있어, 그룹사간의 협업이 원활하다는 장점이 있다. 롯데건설은 롯데그룹이 보유한 유통, 관광 인프라 시설의 주요 거점과 연계해 안전하게 도심항공교통(UAM)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버티포트를 구축하고, 기존 교통망과 연계한 UAM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수립해 개발 중이다. 특히 안전한 버티포트 운용을 위해 원격관제, 자율주행 연계, 소음/진동 측정 등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롯데 그룹사들과 협력해 롯데몰,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도심 내 주요 거점 상부에 버티포트 설치 가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향후, 사업이 추진되면 고객 대상의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UAM 버티포트 전문기업인 영국 스카이포츠와 기술협력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최적의 UAM 인프라 설계와 운용기술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복합개발사업, 스마트시티 등에도 버티포트를 구축하기 위한 타 기관들과의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UAM 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된 롯데컨소시엄은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진행하는 실증 비행에 참여할 예정이다. 2024년 9월부터 2개월간 UAM 기체의 안정성과 통신 시스템, 버티포트 인프라 등의 운용성을 통합적으로 검증할 방침이다. 이어 1단계를 통과하게 되면 상용화를 위한 최종 점검 단계인 GC 2단계를 진행하게 된다. 언론연락처: 롯데건설 홍보팀 이수연 대리 02-3480-9108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반도체 특성화대학 8곳 선정…융합인재 양성, 반도체 초격차 확보융합인재를 양성해 반도체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한 반도체 특성화대학으로 수도권 3개교(연합)와 비수도권 5개교(연합)가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반도체 인재양성 역량과 의지를 갖춘 대학을 집중 육성해 산업계의 학사급 인력 공급과 석·박사급 인재양성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 방안에 따라 올해 신설된 사업이다. 올해는 학계·산업계·연구계 전문가의 서면검토, 현장조사, 종합평가를 거쳐 수도권 3개교와 비수도권 5개교를 개별 대학이 참여하는 ‘단독형’과 대학연합이 참여하는 ‘동반성장형’으로 나눠 선정이 이뤄졌다. 수도권 단독형으로는 서울대(회로·시스템, 소자·공정), 성균관대(차세대 반도체)가, 수도권 동반성장형은 명지대-호서대(소재·부품·장비, 패키징)가 선정됐다. 비수도권 단독형은 경북대(회로·시스템, 소자·공정, 소재·부품·장비), 고려대(세종, 첨단반도체 공정장비), 부산대(차량반도체)가, 비수도권 동반성장형에는 전북대-전남대(차세대 모빌리티반도체), 충북대-충남대-한국기술교육대(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반도체)가 선정됐다. 오는 22일까지 평가결과에 대한 이의제기 등 절차를 거친 후 최종 선정된 대학(연합)은 대학별 특성화분야를 중심으로 인재양성 계획을 이행할 수 있도록 재정을 지원받게 된다. 교육부는 4년(2+2) 동안 올해 선정된 대학에 사업관리비를 포함한 약 54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또 반도체 인재양성 지원 협업센터 운영을 통해 반도체 특성화대학 등 반도체 인재양성 지원사업 수행 대학들이 산업계·연구계와 함께 인력수요와 산업동향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기존 선정 대학의 특성화분야 등을 감안해 전체 반도체 가치사슬별로 특성화대학이 선정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그동안 정부가 추진해 온 다양한 규제혁신 노력이 이번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현장의 변화로 나타날 수 있도록 대학에서는 산업계와 긴밀히 소통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실 인재양성지원과(044-203-6869),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혁신인재양성실(02-6009-3287)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