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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세계 비만의 날 캠페인 및 걷기 챌린지 "비만 예방 실천해요"[JSNREPORT]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지난 14일 안산대학교에서 ‘3월 4일 세계 비만의 날’을 맞이해 시민의 비만율 감소와 규칙적인 운동 및 올바른 식습관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3월 한 달 동안 걷기 챌린지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이 바쁜 일상속에서 가볍게 쉼을 통해 걷고, 마시고, 해로움을 줄이는 등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대학생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비만의 날 기념 슬로건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 배부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금연 ▲구강보건 ▲암 검진 ▲감염병 관리 ▲자살 예방 등 합동 건강체험관 운영으로 진행됐다, 한편, 비만 예방을 위해 3월 한 달 동안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전 시민 15만 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커뮤니티 탭에서 ‘안산’을 검색한 후 ▲안산시 걷기 공식 커뮤니티(걷기는 나의 동반자~ 안산을 걷자!)에 가입 후 참여하면 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영양 및 신체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또한 일상 속 가장 실천하기 쉬운 걷기운동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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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미 북한인권대사와 세대간 대화' 개최[JSNREPORT] 외교부는 2월 15일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와 줄리 터너(Julie Turner)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공동 주재하는'한미 북한인권대사와 세대간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세대의 북한인권 활동가 20여명이 참여하여 북한인권 상황과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사는 북한인권 증진을 위해 쉼없이 전념해온 시민사회를 평가하고, 우리 정부도 북한인권을 대북정책의 주요 축으로 보고, 북한의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북한인권 문제가 ‘잊혀진 위기(forgotten crisis)’가 되지 않도록 정부, 시민사회, 청년 그리고 인권 침해의 증인인 탈북민이 함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서, 작년 11월 북한이 여타국들의 인권 상황을 비난하는 이른바 ‘인권백서’를 발간한 것처럼, 북한은 국제사회의 북한인권 관련 노력을 의식하고 있으며, 이같은 지속적 노력만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했다. 터너 특사는 서울에서 여러 세대의 북한인권 활동가들을 만나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하며, 한미 정부는 시민사회와 함께 국제사회 관심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북한 내부의 변화를 견인하는데 있어 탈북민의 목소리가 중요하다고 하며, 변화의 주체인 북한 주민들에 대한 지지를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대사는 올해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발표 10주년 기념 영상 메시지를 발표하고, 핵심 과제로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 관심 환기 ▲북한인권과 북핵의 연계성 조명 ▲미래의 주역인 청년세대의 참여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는 북한 주민들의 자유와 인권을 회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는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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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안전과 위생, 각별히 챙겨달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준비상황 점검[JSNREPORT] 한덕수 국무총리는 1월 4일 오후,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2024)가 열리는 강원 평창 및 강릉 일대를 방문하여 강원2024 조직위원회 직원들을 격려하고, 경기장, 개회식장, 선수촌 등 주요시설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조직위 공동위원장(진종오) 및 사무총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등 관계기관도 참석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관하는 청소년올림픽대회는 스포츠‧교육‧문화를 통합한 축제로, 동계와 하계대회가 4년마다 개최되며, 적정한 비용 추구와 기존 시설의 최대 활용 등 지속가능성을 지향한다. 동계대회는 2012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최초로 개최됐으며 제4회 대회는 2024.1.19.~2.1 강원도 일대(강릉, 평창, 정선, 횡성)에서 80여개국 1,950명의 청소년 선수의 참가 하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 총리는 그간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기관을 통해 대회 관련 주요 동향을 살펴왔으며, 지난 12월 20일 열린 제1차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에서는 최종구 조직위 대표위원장으로부터 강원2024 분야별 준비상황을 보고받았다. 한 총리는 이날 평창에서 조직위 사무소와 종합운영센터,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와 바이애슬론센터, 평창돔 체육관을 점검했다. 먼저 조직위 사무소에 방문하여 대회 준비에 힘써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사고 방지, 문화‧체험 프로그램 준비, 경기 관람과 행사 참여 안내 및 편의 제공에 특히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한 총리는 조직위로부터 종합운영센터를 컨트롤타워로 한 현장 중심 종합대응체계와 유사시 대응계획에 대해서도 보고받았다. 이후 한 총리는 스키점프센터를 찾아 9개 경기장 및 각종 편의시설 등 제반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바이애슬론센터에서는 관중 편의를 위해 설치된 이동식 화장실의 설치 및 운영 계획에 대해 보고받았다. 한 총리는 “위생은 대회의 인상을 좌우하는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부분인 만큼 과도할 정도로 챙겨달라”면서 “특히 겨울에 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화장실 동파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해서도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평창돔 체육관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는 개회식 준비상황을 보고받았다. 한 총리는 다수의 관중이 몰릴 예정인 만큼 철저한 인파 및 동선 관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으며, “이원으로 개최되는 개회식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우리 빛나자(Let Us Shine)’라는 대회의 메시지가 잘 드러나도록 준비해달라”라고 말했다. 또한 한 총리는 강릉 선수촌인 원주대학교 기숙사를 방문하여 조직위로부터 선수 숙박‧식음 준비현황을 보고받고 객실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청소년 선수들의 기량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안전과 위생에 특히 신경써달라”라고 강조했으며, 조직위‧강원도‧문체부가 남은 15일 간 집중력을 발휘하여 선수단 입국부터 출국까지 모든 과정에 대해 현장 중심으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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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다누리 임무운영 성공 및 다누리의 스펙타클 365 전(展) 개최 기념행사 개최[JSNREPORT]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2월 26일 '다누리 임무운영 성공 및 다누리의 스펙타클 365 전(展) 개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에서는 석현정 카이스트 미술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조성경 과기정통부 1차관의 축사, 이상률 항우연 원장의 기념사, 김대관 미래혁신연구센터장(前 달탐사사업단장)의 다누리 운영현황 및 계획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으며,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 다누리 개발‧운영 관련자 등이 참석하여 다누리의 임무운영 성공과 다누리의 스펙타클 365 전(展) 개최를 축하했다. 다누리는 작년 12월 27일(화)에 달 임무궤도 진입에 성공한 후, 약 1개월에 걸친 시운전운영을 통해 2월 4일 정상임무운영에 착수하여, 6개의 탑재체로 달 탐사 임무를 수행 중이며, 내일이면 임무운영 1주년이 된다. 이 기간 동안 다누리는 여러 달 표면 사진과 감마선 및 자기장 관측 데이터 등을 안정적으로 보내와, 사업착수 당시 계획했던 1년간의 달 탐사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이 과정에서 달 표면 사진과 감마선분광기의 관측자료로 만든 토륨 원소지도 초안 등을 공개하는 등, 다누리는 수많은 성과를 도출했다. 또한 이처럼 다누리의 관측결과가 우수하고 임무운영이 효율적임에 따라, 지난 6월에는 달 탐사 연구성과를 확대하기 위해 잔여 연료량과 본체 영향성 분석을 거쳐 임무운영기간을 연장(’23.1월~12월 → ’23.1월~’25.12월)하기로 결정했다. 다누리의 달 탐사 임무 성공은 우리나라가 우주탐사 불모지로서 우주탐사 데이터를 제공받던 국가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관측데이터를 생산할 수 있는 우주탐사 기여국으로 도약한 것을 보여준다는 점, 이로써 우리나라의 국격을 한 단계 높혔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다누리의 고해상도카메라가 촬영한 티코 충돌구(Tycho Crater), 광시야편광카메라의 관측자료로 제작한 달 전체 지도, 감마선분광기의 관측자료로 만든 우라늄 원소지도 초안, 달 내부 전기전도도 분석결과(자기장측정기), 통신중계시험 중 문자메시지 송‧수신 결과(우주인터넷탑재체) 등 다양한 성과물들을 추가로 공개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다누리는 ‘25.12월까지 달 임무궤도를 돌며 추가적인 달 관측을 통해 달 표면 영상획득 지역을 확대하고 달의 자기장과 감마선 데이터를 추가로 획득하는 등, 보다 자세한 달의 모습을 우리에게 보내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본 행사가 개최된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는 지난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다누리의 스펙타클 365 전(展)』이 전시되고 있다. 카이스트 미술관(미술관장 석현정)과 서울스카이가 기획한 이번 전시는 다누리의 과학적인 성과를 미디어 월 등 미디어아트를 통한 예술작품으로 구성하여, 국민들이 가까이서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전시로 기획됐다. 조성경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이번 전시는 “우주연구진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대한민국의 우주역량과 우주를 통해 펼쳐나갈 꿈을 국민과 함께 하기 위한 것” 이라며, “다누리가 보내오는 다양한 데이터는 우리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세상을 보다 더 멋지게 바꾸는 막강한 힘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의 뜨거운 열망에 힘입어 우주항공청을 설립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우주강국과 때론 어깨를 겨루고 때론 어깨를 함께 걸고 나아가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혀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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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연극단 제190회 정기공연 ‘홀연했던 사나이’ 개최[JSNREPORT] 포항시립연극단 제190회 정기공연 ‘홀연했던 사나이’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막을 올린다. 작품은 연출, 프로듀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오세혁 작가의 첫 장편 연극으로, 작가의 어린 시절이 배경이 돼 사람들의 진솔한 모습을 담고 있다. 이번 작품은 평범한 소시민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서민극으로, 시골다방을 지키는 마담과 그의 아들 승돌, 다방 직원들과 단골손님들의 지루한 일상에 낯선 사나이가 나타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영화라는 세계 속에서 자신만의 삶을 꿈꾸고 만들어 가는 밝고 유쾌한 이야기로, 꿈을 꿀 수 있을 때 행복하며 누구나 그 꿈을 좇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객원 연출을 맡은 손청강 연출가는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꿈과 낭만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22~24일 오후 7시 30분, 25일은 오후 4시에 개최되며, 입장료는 전 석 5,000원이다. 입장권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고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공연 문의는 포항시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사진 있음' 사진. 포항시립연극단 제190회 정기공연 ‘홀연했던 사나이’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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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현, 정규 1집 ‘Whitree’ 첫 번째 콘셉트 포토 공개[JSNREPORT] 남우현의 신보 콘셉트가 공개됐다. 남우현은 8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솔로 정규 앨범 ‘Whitree’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이번 콘셉트 포토로 신보 관련 비주얼이 베일을 벗는 만큼 순차적으로 공개될 프로모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남우현의 스타일링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러블리한 핑크색 니트에 하의까지 핑크로 매치한 올 핑크 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은 물론, 산뜻하면서도 청량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스타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자랑했다. 남우현은 지난 2021년 10월 발매한 미니 4집 앨범 ‘WITH’에 이어 2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솔로 데뷔 7년 만에 선보이는 그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인 만큼, ‘Whitree’에 어떤 음악과 메시지를 담아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무대 위 시선을 사로잡는 퍼포먼스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실력파 가수 면모를 드러낸 남우현. K-POP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솔로 뮤지션’으로 성장한 남우현은 이번 신보를 통해 더욱 진화된 음악적 역량을 증명할 예정이다. 한편 남우현의 첫 정규 앨범 ‘Whitree’는 11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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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여자친구가 지어준 이름." MBC '라디오스타' 특A급 '외꼰' 샘 해밍턴, 임영웅 보면 두근두근? "韓 이름 한영웅" 폭소[JSNREPORT]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특A급 ‘외꼰’ 샘 해밍턴이 “옛날 여자친구가 지어준 이름”이라며 한국식 이름을 공개한다. “한국식 이름이 한영웅”이라는 이야기에 MC 장도연은 “임영웅 보면 두근거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오는 8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다도시, 샘 해밍턴, 크리스티나, 줄리안, 전태풍이 출연하는 ‘물 건너온 꼰대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호주인 방송인 샘 해밍턴이 1년여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는다. 자신을 ‘외꼰’이라고 밝힌 그는 한국살이 22년 차 인데도 최근 한국어가 퇴화하고 있는 이유를 공개해 공감을 자아냈다. 또 한국어 실력과 예능감은 반비례한다는 샘 해밍턴은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조나단에 대해 “외국인 코스프레 중”이라고 주장했다. 한국어가 유창한 프랑스인 파비앙을 향해선 “한국말은 잘하지만 인간극장 느낌”이라는 소신 발언도 서슴지 않아 흥미를 더했다. 샘 해밍턴은 K사가 인정한 외국인 1호 개그맨이라는 이야기에 “내가 그렇게 먼저 말한 적은 없다”며도 “외국인 최초 신인상, 최우수상, 대상을 싹쓸이했다”라는 점을 자랑스러워했다. 반면, 정작 모국인 호주에서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것과 관련해 “호주 매스컴은 문제가 있다. 호주에 가면 무명과 똑같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때 이다도시 팩폭에 샘 해밍턴이 부글부글 화를 표출했다고 전해져 무슨 이유인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외국인 방송인 대모 이다도시는 샘 해밍턴에게 벼르고 있는 게 있다면서 섭섭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호주에 큰불이 났다는 뉴스를 접하고 샘 해밍턴에게 안부 메시지를 보냈는데, 고작 한 줄의 답변을 받았다고. 샘 해밍턴은 해명에도 “왜 그랬냐?”라는 추궁이 이어지자, 자리에서 일어나 90도 사과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날 벨기에 출신 줄리안이 북한에 방문한 에피소드를 공개하자, “고수로 만든 김치가 있다”며 북한을 방문했을 당시, 신기했던 기억을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외꼰 샘 해밍턴의 한국식 이름 ‘한영웅’에 담긴 의미와 외국인 선배 이다도시에게 90도 사과를 한 이유 등은 오는 8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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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김재열 국제빙상연맹 회장,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으로 선출[JSNREPORT] 김재열 국제빙상연맹(ISU, International Skating Union) 회장이 10월 17일 오전 9시(현지 시각)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제141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총회에서 신임 위원 중 1명으로 선출됐다. 지난 9월 8일 국제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회에서 8명의 신임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 후보를 추천한 지 한 달여 만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은 개인 자격(최대 70명), 국가올림픽위원회(National Olympic Committee) 임원 자격(최대 15명), 국제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임원 자격(최대 15명), 선수 위원(최대 15명)으로 구성된다. 자격과 관계없이 이들은 모두 같은 권한과 투표권을 갖는다. 김재열 국제빙상연맹 회장은 국제연맹 대표 자격으로 선임됐다. 김재열 회장은 그간 동계스포츠 분야에서 꾸준히 입지를 다져왔다.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2018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제올림픽위원회 조정위원회 위원, 국제빙상연맹 집행위원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6월에는 국제빙상연맹 창설 130년 만에 비유럽인으로는 최초로 회장직에 선출됐다. 현재 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위원은 총 99명이며, 이번 총회를 통해 8명이 추가되어 총 107명이 됐다. 기존의 한국인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유승민 선수 위원 2명이며, 내년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서는 새로운 선수 위원 선거가 예정되어있다. 역대 한국인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은 총 11명으로, 김재열 회장은 12번째 한국인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이 됐다. 한국인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 3명 동시 활동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한국인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 3명이 동시에 활동하는 건 2000년 초반 이후 처음이라며,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으로서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국제스포츠의 발전을 선도하는 눈부신 활약을 기대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스포츠 외교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국제스포츠 인재를 양성하고, 주요 국제스포츠기구와의 교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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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도시 우리는 글로벌 파트너” 이장우 대전시장, 2023 APCS&Mayor’s forum 합의문 발표 및 폐회식 참석[JSNREPORT] 이장우 대전시장은 13일 호주 브리즈번 컨벤션&전시센터(Convention&Exhibition Centre)에서 2023 APCS 시장 합의문 발표식 및 폐회식에 참석해 아시아태평양 공동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시장은 11일부터 시장단 포럼에 참석해 100여 명의 도시 대표들과‘우리 미래를 위한 도시 만들기’에 대한 의견을 나눴고, 합의문 준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합의문에는 “아시아 태평양 도시들은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글로벌 지향점, 지식 경제로의 통합, 기술 습득, 거버넌스 및 생활성 가속화를 위해 공동의 도시 솔루션을 발전에 협력하겠다”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합의문 발표에 이은 폐회식은 3일간 진행된 행사의 면면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성공적인 개최와 폐막을 축하하고 2년 후 열릴 차기 APCS&Mayor’s forum에 적극 참여를 약속했다. 이 시장은 “아시아태평양 주요 도시들과 미래발전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시정 발전 방향성에 다양한 고견을 청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특히 이번 방문은 경제사절단과 함께 민관의 경계를 허물고 대전시와 브리즈번시 간의 경제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기회가 많아서 더욱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장우 시장과 경제사절단은 14일 브리즈번에서 멜버른으로 이동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시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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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 제67차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 참가[JSNREPORT]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67차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의 한국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하여, 개막식 이후인 9월 25일 3시 (현지 시간), 기조연설에 나섰다. 이번 총회는 177개국 장ㆍ차관 등 각료급을 포함한 정부대표단 등 2,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이종호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원자력 생태계 복원 1년을 맞이한 한국의 원자력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북한의 핵안보 위협 등 국제 현안에 대응한 우리 정부 메시지도 담았다. 【 ① 한국 원자력 정책 】 이종호 장관은 지난 해 출범한 새 정부가 원자력을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의 핵심 수단으로 인식하고 지난 1년간 원자력 생태계 육성을 최우선으로 추진했다면서, 이제는 이를 기반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을 본격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미래, 확산, 융합 세 가지 방향성을 가지고 기술혁신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 대비를 위해 혁신형 SMR(i-SMR) 개발을 필두로 용융염원자로, 고온가스로 등 차세대 원자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한국의 안전한 원전 기술을 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해외 신규원전 건설 참여, 수요국 맞춤형 규제자문 등 탈 탄소 에너지원 확보를 위한 각국의 노력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원전 활용 수소생산 등 원자력을 산업 전반에 ‘융합’하여 탄소중립을 이끌어 갈 계획임을 언급했다. 【 ② 국제 현안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공조 】 이번 총회는 무엇보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고 개최된 첫 총회인 만큼, 국제사회 참여를 바탕으로 검증한 방류계획이 확실하게 준수되도록 IAEA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아울러, IAEA가 경계를 늦추지 않고 방류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나가야 한다는 메시지도 담았다. 이종호 장관은 다음 날인 9월 26일(현지 시간), IAEA 사무총장과 이와 관련한 면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1차 방류가 이상 없이 완료됐어도 우리 국민의 불안과 염려가 높은 상황임을 설명하고, IAEA의 철저한 모니터링을 당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운영 중인 ‘한-IAEA 간 후쿠시마 정보 메커니즘’을 비롯하여 IAEA가 계획 중인 방류 안전성 검증 활동에도 한국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사항을 심도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북한의 불법 핵개발과 위협은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자, 국제 비확산 체제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강조하고 북한이 조속히 불법적 도발을 중단하고 완전한 비핵화의 길로 나아갈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북핵 문제 대응 과정에서 IAEA를 비롯한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는 정부 의지도 표명했다. 【 ③ 총회 기조연설 이외의 활동 계획 】 이종호 장관은 금번 총회 계기, IAEA 사무총장과 “과기정통부-IAEA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국내 원자력 유관기관들이 개별적으로 추진 중인 기술협력들을 포괄해 나갈 계획이며 ▴미국, ▴영국, ▴모나코 등 주요 협력국 수석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양국 협력 범위를 확장해 나가는 한편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도 한다. 특히, 미국과는 양국 대표단이 ▴에너지부 장관, ▴핵안보청장, ▴상무부와 릴레이 면담을 실시하여 원자력 공동연구 및 핵비확산 협력분야 공동성명 체결 논의 등 한미 원자력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심층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9월 26일, IAEA총회 부대행사인 ‘과학포럼’과 ‘한국 기술전시관 개막식’을 통해 한국이 개발 중인 혁신형 SMR(i-SMR) 홍보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과학포럼’에는 이종호 장관을 비롯하여 IAEA 사무총장, 가나 대통령, 미국 에너지부 장관 등 7명의 고위급 인사가 ‘넷 제로를 위한 원자력 혁신’을 주제로 개회식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며, 이종호 장관은 과기정통부가 SMR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준비 중인 「Korea SMR Initiative」 를 소개하고, 정부와 민간이 함께 한국의 SMR 기술혁신과 실증‧상용화를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할 예정이다. ‘한국 기술전시관 개막식’에서는 IAEA 사무총장, 사무차장 등 고위인사를 초청해 한국이 개발 중인 혁신형 SMR(i-SMR)이 에너지원으로 공급되는 ‘스마트 넷제로 시티’를 시연한다. ‘스마트 넷제로 시티’는 실제 도시를 3D로 만들어 관람객이 혁신형 SMR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중 사용하고자 하는 전원을 다양한 방식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하여 SMR의 탄소저감, 전기요금 절감 등의 효과를 간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총회기간 중 SMR 도입에 관심있는 국가들을 한국 기술전시관에 초청하는 1:1컨설팅도 운영하여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SMR 수주 경쟁에 도움이 되도록 조력할 계획이다. 이종호 장관은 미래 에너지 수급계획에서 원자력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 시대적 상황에서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증진과 개발을 위한 IAEA의 중심적인 역할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한국이 이를 적극 지지하고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