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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현대미술관 《자연에 대한 공상적 시나리오》 전 개최[JSNREPORT] 부산현대미술관은 내년 1월 7일까지 미술관 전시실2에서 《자연에 대한 공상적 시나리오》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기후변화의 본격화와 함께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전반의 영역에서 친환경 정책이 강조되는 자본주의 시스템의 변화 속에서 동시대 미술이 지향해야 할 친환경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시장경제 법칙이 자연으로 본격 확대되며 미술이 가장 정치적이었던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사회비판적, 참여적 미술을 거슬러 생태정치의 전개 방향을 살피고, 기후 위기 시대의 유의미한 예술 실천 태도의 준거점을 찾아본다. 이번 전시에는 사회운동가로서 예술가의 면모를 보여주는 국내외 작가 29명(팀)이 다양한 장르와 매체의 작품 200여 점을 선보인다. 출품작들은 공공 캠페인, 현장 조사 및 여론조사, 사례분석, 기록과 협업 등 사회학, 정치학, 인류학, 생태학 등 다학제적 연구 방법론을 미술의 지평에 적용해 자본주의 가속화에 따른 환경 문제를 공적 사안으로 간주하며 그 실태를 미술관 제도 안팎에서 공론화한다. 이들 작품은 주류 경제학의 차원에서 논의되는 동시대 생태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적 해제 작업을 수행하는 한편, 전시를 위한 시각화, 물질적 구현을 넘어 스스로 사회적 실천의 한 형태가 되기를 자처한다. 전자가 플랜테이션, 광산, 유정, 심해 아래에서 유동하는 자본의 이미지를 가시화한다면, 후자는 노동자, 난민, 자원봉사자, 사회활동가, 정책 연구자 등과 함께 기후 위기가 초래한 삶 속으로 직접 이행해 들어간다. 이를 통해 탄소 환원주의로 소급되는 견고한 유토피아를 가능하게 하는 침공, 점령, 지배, 착취라는 오래된 식민주의, 제국주의, 군국주의 역사의 잔여물과 그 아래 은폐된 부의 흐름을 가시화하고, 기후 위기라는 대혼란을 총체적으로 재현해낸다. 주요 작품으로는 자연 생태계와 정치, 경제, 사회의 불가분한 관계를 주목하는 ▲한스 하케의 초기작 투게더(1969년/2013년),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상영되는 ▲요코 오노의 아티스트 캠페인 프로젝트 지구야 사랑해(2023년), 미술관 제도 안과 밖을 연결하며 기후위기와 동시대 미술관, 자본주의의 관계 및 을숙도의 현재를 보여주는 ▲댄 퍼잡스키의 기후드로잉-휴먼 네이처(2023년), 스발바르 시드볼트 시설의 활동 과정을 통해 빠르게 변해가는 북극해 풍경을 담은 ▲김효연의 영상 작품 끝의 종(2023년), 기후 위기라는 만성적 비상사태라는 우리 시대의 풍경 재현을 고민하는 ▲강신대의 풍경 연구 S#1이 있다. 부산의 도시 정비 정책과 이로 인한 환경 변화, 원자력 에너지 산업과 지역사회 갈등 등 부산의 도시 개발 역사와 당면한 현안들을 성찰하는 부산의 방정아, 정철교, 박자현의 작품도 함께 소개된다. 미술관은 참여작가, 관련 분야 연구자, 사회운동가, 활동가 및 시민단체의 연대를 통해 기후 위기 시대의 지속 가능한 예술 실천 의제를 자유롭게 논의하고 공유하는 다채로운 연계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분야의 전문가 강연, 참여작가 아티스트 토크 및 현장 참여를 통한 투어 프로그램, 지역 청소년 등과 연계한 관객 참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 주제 및 작품에 대해 심도 있는 이해와 논의의 장을 제공한다. 전시 연계 행사는 ▲'기후 위기와 생태 자본주의 시대, 탈성장론은 실재하는 유토피아인가' ▲'기후 위기 시대, 탈생산으로서 예술' ▲'친환경 미술관 : 기후 위기 시대 비판적 박물관학(뮤지올로지)', 세 주제로 구성된다. 오는 10월 7일에는 ‘기후위기와 생태자본주의 시대, 탈성장론은 실재하는 유토피아인가’를 주제로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분야의 전문가 및 활동가의 강연이 진행된다. 한재각(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기획위원) , 채효정('오늘의 교육' 편집위원장), 김병권(기후경제 및 디지털경제 정책연구자, '기후를 위한 경제학' 저자), 서동진(계원예술대학교 융합예술학과 교수)가 참여해 녹색성장론, 그린뉴딜, 탈탄소 경제 등 동시대 자본주의가 친환경을 다루는 방식을 비판적으로 고찰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관점에서 생산되는 대안 담론과 정책을 논의한다. 10월부터 부산현대미술관 교육 프로그램 교실과 연계한 ‘기후위기시대, 탈생산으로서 예술’, ‘친환경미술관: 기후 위기 시대 비판적 박물관학(뮤지올로지)’을 주제로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10월 8일과 11월 25일, 26일에는 참여형 버스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작가 리슨투더시티의 을숙도 하구 단면도(2023년)에 담긴 을숙도와 강서구 일대의 풍요로운 생태계를 “습지와새들의친구” 박중록 운영위원장과 탐험하며, 을숙도 일대에 서식하는 새, 도시화, 환경 보호 간의 미묘한 상충을 새로운 시각으로 다가가는 흥미로운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10월 28일, 29일에는 인도네시아 작가 아라마이아니가 지역 내 기후에 관심 있는 청소년 및 대학생들과 함께 깃발 프로젝트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번 퍼포먼스는 다양한 공동체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를 담은 깃발을 활용, 환경과 사회적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지역 내 젊은 활동가들이 기후 위기와 사회적 가치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촉구하는 메시지 전달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승완 부산현대미술관 관장은 “전시를 계기로 기후 위기라는 전 지구적 공통 과제가 우리에게 부여된 이 시기에 인간 중심적 관점을 넘어 자연과의 공생을 고민해야 할 동시대 미술의 현주소를 되짚어보고, 오늘날 미술관이 진정으로 지향해야 할 친환경이란 무엇인지를 함께 사유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산현대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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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본선 진출작 2057편 발표‘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3)’가 본선 진출작을 발표했다. 6월 출품 접수를 마감한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에는 모두 63개국에서 2만282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중 72개국 315명의 글로벌 현직 전문가로 구성된 예선 심사위원단을 통해 선정된 본선 진출작은 47개국 2057편(전문가 부문 1886편, 일반인 부문 171편)이다. 전문가 부문 본선 최다 진출국은 204편이 선정된 아랍에미리트이며, 일본(168편), 한국(145편), 인도(137편), 싱가포르(127편)가 뒤를 이었다. 아울러 본선 진출작을 가장 많이 배출한 에이전시 네트워크는 WPP로 392개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옴니콤(Omnicom)은 243개의 작품으로 차순위에 올랐다. 올해 주목할 만한 특징은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브랜드 비디오를 선발하고자 개설된 ‘비디오 그룹(VIDEO Group)’의 출품이 대폭 상승했다는 것이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제작된 짧은 스낵커블(Snackable) 콘텐츠인 숏폼(Short-Form) 비디오가 대세로 자리 잡으며 소비자들의 콘텐츠 소비 방식이 변화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비디오 그룹 출품작은 전년 대비 73% 증가한 927편으로, 이 중 157편이 본선 진출작에 선정됐다. 비디오 그룹 본선 진출작 중 레오 버넷 두바이(Leo Burnett Dubai)가 제작한 가구 판매 업체 홈 박스(Home Box)의 ‘더 히든룸(The Hidden Room)’은 3분가량의 영상을 통해 중동 소비자의 구매를 이끌었다. 레오 버넷은 홈 박스의 가구 디자이너와 협력해 중동 전역의 외국인 여성 가사도우미들이 지내는 낡고 좁은 방에 가장 효율적이고 맞춤화된 가구를 제작한 뒤, 이를 가사도우미를 위한 최초의 가구 컬렉션으로 공개했다. 동시에, 캠페인 영상을 통해 네 명의 외국인 가사도우미가 지내는 방이 해당 가구들을 통해 어떻게 개선됐는지를 보여줬고, 이는 두바이 가사도우미 고용주들의 마음을 움직여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단순히 제품을 홍보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가사도우미 생활환경에 관한 법률 개정까지 이끌어낸 해당 캠페인은 비디오 그룹 3개를 포함, 총 8개 부문에서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또한 사회적 약자의 인권신장과 권익 보호를 위한 캠페인이 많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본선 진출작 중 포르스만 앤 보든포스 싱가폴(Forsman & Bodenfors Singapore)이 제작한 다운증후군 인터내셔널(DSi)의 ‘카미(Kami)’는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20대 여성을 콘셉트로 한 가상 인플루언서이다. 카미는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여성 100여 명으로부터 사진과 영상을 직접 받아 그들의 외모·목소리·성격을 참고해 제작했으며, 관련 모든 콘텐츠 또한 다운증후군 여성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제작되고 있다. 다운증후군을 가진 사람들도 가상 세계에 포함될 권리가 있고, 이것은 절대 그들의 결점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담은 해당 캠페인은 12개의 부문에서 본선에 진출했다. 제일기획 스페인 법인이 제작한 ‘삼성 언피어(Samsung Unfear)’ 캠페인은 특정 소리에 공포심을 느끼며 과민하게 반응하는 자폐스펙트럼장애(ASD)를 가진 사람들을 위해 제작된 앱(APP)이다. 자폐스펙트럼장애를 가진 사람이 일반적인 소음 제거 기술을 사용하면 주변의 모든 소리가 제거돼 주변 환경과 고립되고, 중요한 청각 신호까지 듣지 못할 수 있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됐다. 삼성의 무선이어폰인 갤럭시 버즈를 끼고 해당 앱을 실행하면 실시간으로 소리를 인식해 사이렌 소리, 아기 울음소리 등 그들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특정 소음을 선택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폐스펙트럼장애를 가지거나 청력 과민 및 과민증이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해당 캠페인 또한 12개 부문에서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본선 진출작은 8월 22일(화)까지 세 차례 더 본선 심사를 거치며, 23일(수) 개막식과 25일(금) 시상식을 통해 올해의 그랑프리(Grand Prix of the Year)와 부문별 그랑프리, 금, 은, 동상이 발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3)’는 8월 23일(수)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에서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현재 참관 사전 등록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 소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관련 국제 행사인 ‘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가 8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에서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리부트!(REBOOT! 팬데믹 이후 새로운 전략으로 다시 시작)’를 테마로 광고, 마케팅, 디지털, 영상 부문의 크리에이티브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현직 글로벌 전문가들이 관련 분야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콘퍼런스’와 전 세계에서 출품된 수상작과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경진대회의 수상작도 ‘전시’와 ‘시상식’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참관객들의 교류를 위해 ‘개막식’, ‘오프닝/클로징 갈라’를 비롯해 ‘네트워킹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언론연락처: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 김정은 051-623-5539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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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아기 판다 푸바오’ 리커버 특별판 도서 예약판매 오픈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판다 ‘푸바오’의 포토 에세이 ‘아기 판다 푸바오’ 리커버 특별판의 예약판매를 오픈했다. ‘아기 판다 푸바오’는 국내 탄생 1호 아기 판다 푸바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포토 에세이 도서로, 예스24는 푸바오의 세 살 생일을 맞아 이를 리커버한 특별판을 선보인다. 새로운 커버뿐 아니라 다양한 추가 구성이 돋보이는 이번 특별판은 오직 예스24에서만 한정 에디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리커버판은 먼저 푸바오의 이름이 가진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을 콘셉트로 새롭게 디자인된 커버가 적용됐다. 내용으로는 본 책에 싣지 못했던 미공개 사진 10컷과 ‘푸바오 할부지’라 불리는 강철원 사육사의 친필 사인 및 감사 메시지가 추가 수록됐다. 또한 생후 6개월 된 푸바오의 실제 발 도장까지 넣어 소장 가치를 한층 더했다. 예스24는 리커버판 도서와 함께 푸바오의 귀여움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굿즈를 준비했다. 예스 리커버 ‘아기 판다 푸바오’ 도서 구매 시 ‘푸바오 아크릴 펜’ 또는 ‘푸바오 스마트톡’ 중 1개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이나영 예스24 에세이 PD는 “7일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 출생 소식과 더불어 20일 푸바오의 생일로 이를 준비하는 아르바이트 모집에 많은 인원이 몰리는 등 푸바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며 “2024년 중국 송환을 앞두고 벌써 이별을 아쉬워하는 푸바오 팬들에게 이번 예스 리커버 한정판이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언론연락처: 예스24 홍보대행 리앤컴 박솔이 AE 070-7525-4316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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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 면담[JSNREPORT] NATO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 빌뉴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빌뉴스 현지시각 7월 11일 오전'옌스 스톨텐베르그(Jens Stoltenberg)'북대서양조약기구(NATO,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한-NATO 협력, ▴우크라이나 전쟁 및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 NATO가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로서 협력관계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음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양측은 면담 모두에 이번 NATO 정상회의 계기 한-NATO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 이 체결된 것을 환영하고, ITPP 체결로 양측간 협력을 보다 제도화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NATO와 정보공유를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인태 지역의 사이버안보 선도국으로서 한국의 ‘국제 사이버 훈련센터’ 설치 및 국제 사이버 훈련 개최 구상을 설명하고, 한국 국제 사이버 훈련센터와 NATO의 사이버방위 협력센터(CCDCOE) 간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아시아 최초(2022)로 NATO 사이버방위 협력센터에 가입한 한국의 역할을 평가하고 초국경적 위협인 사이버안보 분야에서의 양자 간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리의 변함없는 지지 입장을 재확인했으며 2014년부터 NATO를 이끌어온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의 리더십을 평가했으며,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한 우리 정부의 지원에 사의를 표명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북한의 불법적인 핵·미사일 도발에 대응하여 국제사회가 단호한 메시지를 발신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에 대한 NATO측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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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르웨이 정상회담…윤 대통령 “신재생·방산 등 협력 확장 기대”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요나스 가르 스퇴레 노르웨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실질 협력 강화, 국제 정세 동향, 국제무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한-나토 협력, 우크라이나 전쟁 및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스퇴레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노르웨이가 6.25 전쟁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준 오랜 우방국”이라며 의료지원단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이 신재생에너지와 방산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퇴레 총리는 “양국이 해상풍력, 수소에너지, 탄소포집기술 분야에서 활발히 협력하기를 희망하며, 한국이 경쟁력을 지닌 방산분야에서도 협력 증진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 북한의 고도화되는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스퇴레 총리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2021-22년) 및 북한제재위 의장국을 수임한 경험을 토대로 새롭게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임기를 시작하는 한국과 긴밀히 협력해 국제사회에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두 정상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과 평화 회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가기로 했으며, 북극 지역 연구, 감염병 대응을 포함한 다양한 국제문제에 대해서도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노르웨이 정부의 지지를 요청했다. 이에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한국과 NATO가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로서 협력관계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음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양측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 계기로 ‘한-나토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이 체결된 것을 환영하고, ITPP 체결로 양측간 협력을 보다 제도화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인태 지역의 사이버안보 선도국으로서 한국의 ‘국제 사이버 훈련센터’ 설치 및 국제 사이버 훈련 개최 구상을 설명하고, 한국 국제 사이버 훈련센터와 나토의 사이버방위 협력센터(CCDCOE) 간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아시아 최초로 나토 사이버방위 협력센터에 가입한 한국의 역할을 평가하고 초국경적 위협인 사이버안보 분야에서의 양자 간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 정부의 변함없는 지지 입장을 재확인했으며,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한 지원에 사의를 표명했다. 또 윤 대통령은 북한의 불법적인 핵·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국제사회가 단호한 메시지를 발신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에 대한 나토측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했으며,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나토 옵서버 그룹 활동 차원에서 리투아니아를 방문 중인 미 상원의원 대표단과도 접견을 갖고 한미동맹, 우크라이나 문제, 한국과 나토 간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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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라이스벨트’ 출범…아프리카 식량 수급 문제 해결에 본격 나선다우리나라의 우수한 쌀 생산기술과 우수 품종을 기반으로 아프리카 8개국의 식량 수급 문제 해결에 나서는 ‘케이(K)-라이스벨트’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서울에서 아프리카 8개국 농업장관을 초청해 ‘케이-라이스벨트 농업장관회의’를 개최, ‘케이-라이스벨트’ 사업 공식 출범을 선언하고 장기적인 국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가나, 감비아, 기니, 기니비사우, 세네갈, 우간다, 카메룬, 케냐의 장관급 대표와 케빈 우라마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부총재 등 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덕수 총리는 축사에서 세계 식량안보에 한국이 적극 기여하겠다는 메시지와 함께 아프리카와의 미래지향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도 개회사에서 케이-라이스벨트 사업을 통해 아프리카의 식량난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신디 매케인 유엔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은 영상 기조연설을 통해 케이-라이스벨트 사업을 높이 평가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아프리카 8개국 대표들은 케이-라이스벨트 사업이 단순한 자금제공을 넘어 한국의 경험과 기술을 전수함으로써 아프리카가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되는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했다. 케이-라이스벨트 사업은 가나, 기니, 감비아, 세네갈, 카메룬, 우간다, 케냐, 기니비사우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벼 종자 2000여 톤 생산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 다수확 벼 종자 1만 톤을 생산하고 농가에 보급해 연간 약 3000만 명이 소비 가능한 쌀을 생산토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아프리카 현지적응 품종인 이스리-6, 이스리-7 등은 기존의 현지 품종에 비해 쌀 생산성이 두 세배 높은 것으로 입증됐다. 세부 추진계획에 따르면, 우선 벼 재배단지 구축과 생산 인프라 조성을 지원한다. 국가별로 50~100헥타르 규모의 안정적인 벼 종자생산 단지 등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대상국 정부의 협조를 받아 종자 재배단지로 활용할 정부 부지를 최우선 확보해 나간다. 또한 한국의 통일벼 계열의 다수확 벼 품종 생산을 추진한다. 한국의 벼 전문가를 대상국에 파견해 대상국 현지의 사업지 관리 인력과 선도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종료 이후에도 우수 벼 품종 생산이 지속되도록 지원한다. 생산된 종자 보급종은 안정적으로 농민에게 보급토록 한다. 각 대상국의 종자 생산·보급 현황, 종자 품질관리와 등록 제도, 규제 여건, 시장 유통체계의 분석 등을 토대로 국가별 종자 보급 체계를 개선해 나간다. 농식품부는 케이-라이스벨트 프로젝트를 통해 아프리카의 식량안보와 영양개선에 기여함으로써 기아 종식(SDG2) 목표를 달성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통해 빈곤 퇴치(SDG1)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직접 아프리카를 다녀오면서 구상한 케이-라이스벨트 사업이 여러 차례의 실무단 현장 방문과 8개국과의 집중적인 협의를 거쳐 정식 출범하게 됐다”며 “국내외 참석자들의 많은 기대에 부응해 아프리카의 쌀 자급률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농축산식품부 국제협력관실 국제협력총괄과(044-201-2039)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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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소, 예술로 하이엔드 리빙 가치 전하는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리뉴얼 오픈퍼시스그룹의 하이엔드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알로소가 ‘알로소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최근 다양한 브랜드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고객 경험 중심의 서비스와 디스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단순히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쇼핑 공간을 넘어 고객이 브랜드와 함께 체험하고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다. 알로소는 고객과 소파 위 감각적인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하기 위해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리뉴얼을 진행했다. 특히 다양한 감각을 결합한 ‘센스 콜라주(Sense Collage)’라는 콘셉트 아래, 모든 ‘감각’을 만족시키는 알로소만의 색다른 라이프스타일과 휴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센스 콜라주’를 구성하는 감각 중 알로소와 가장 밀접하게 연관된 감각은 바로 ‘시각’이다. 리뉴얼 오픈과 함께 진행되는 알로소의 첫 번째 ‘센스 콜라주’에서는 시각적인 행복과 편안함을 선사하는 60여가지의 다채로운 컬러 마감재와 하이엔드 리빙 라인을 선보인다. 3층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는 차별화된 제품 디스플레이와 체험 요소를 갖추고 있다. 1층에는 알로소의 독보적인 컬러 감각과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소파 아틀리에 랩(Sofa Atelier Lab)’이 마련돼 소파 탄생의 히스토리와 제작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60여종의 다양한 마감재를 전시해 색감은 물론 품질과 촉감까지 꼼꼼히 살펴볼 수 있으며, 10만 번의 좌석 꺼짐 테스트와 12만 번의 마감재 마모 테스트 등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과한 소파의 테스트 모델을 전시해 내구성을 강조했다. 2층은 알로소의 시그니처 소파 컬렉션을 중심으로 고객들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링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특히 비정형적으로 구획된 공간과 예상치 못한 컬러 조합을 활용해 리빙 공간에 대한 영감을 선사하고자 했다.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와의 협업 콜렉션 공간에는 그의 마지막 작품인 하이엔드 암체어 ‘뚜따(TUTTA)’가 전시돼 있다. 해당 제품에는 멘디니가 생전 뚜따만을 위해 직접 선택한 리미티드 마감재가 적용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시즌 브리즈 존’에서는 계절에 따른 리빙 아이템 큐레이션과 함께 인테리어 스타일링을 제안하며, 알로소의 60여가지 마감재를 활용한 컬러 컨설팅 존에서는 나의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소파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3층은 안목 높은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감도 높은 토탈 리빙 라인을 선보인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리뉴얼과 동시에 새롭게 선보이는 하이엔드 시리즈부터 공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리빙 오브제까지 알로소만의 차별화된 리빙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6월 30일 진행된 오픈 행사에서는 에르메스, 자크뮈스, 애플 등 글로벌 브랜드와 작업한 네덜란드 아티스트 조르디 반 덴 뉴벤디크(Jordy Van Den Nieuwendijk, 이하 조르디)의 ‘라이브 소파 드로잉쇼’가 진행됐다. 조르디는 ‘센스 콜라주’ 테마에서 영감을 받아 긍정적 에너지를 전하는 다채로운 컬러감의 아트쇼를 선보였다. 완성된 소파 아트워크는 10월 29일까지 스토어 1층 ‘조르디 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알로소는 컬러와 감각에 집중한 ‘센스 콜라주’ 콘셉트의 일환으로 방송인 김나영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으며, 아트라이브러리와 같은 문화예술 공간과의 협업을 넓혀가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는 알로소의 다양한 컬러와 함께 새로운 하이엔드 리빙 라이프스타일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에 알로소는 컬러와 예술로 가득한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고객이 새로운 에너지와 영감을 얻고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특별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언론연락처: 퍼시스그룹(알로소) 홍보대행 KPR 박정은 02-3406-2194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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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텔라, 신곡 'White Night (백야)' 4人 티저 전체 공개![JSNREPORT]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신비로운 비주얼로 'White Night (백야)'의 무드를 예고했다. 포레스텔라(조민규, 배두훈, 고우림, 강형호)는 지난 29일 오후 공식 SNS에 새 디지털 싱글 'White Night (백야)'(화이트 나이트)의 이미지 티저 여러 장을 게재했다. 티저 속 포레스텔라 네 멤버는 각기 신비롭고 웅장한 분위기를 전달하고 있다. 푸른 배경과 어우러진 이들의 깊이 있는 눈빛과 콘셉츄얼한 스타일링이 'White Night (백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와 함께 조민규의 'Whisper your secrets to me', 배두훈의 'Free your color', 고우림의 'awaken my soul', 강형호의 'Sing your chorus'라는 멤버별 문구도 베일을 벗었다. 포레스텔라가 지난해 12월 발매한 첫 싱글 앨범 타이틀곡 'UTOPIA'(유토피아)와도 연관되는 이번 'White Night (백야)'의 메시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크로스오버의 대표 주자를 넘어 선구자로서 포레스텔라의 폭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White Night (백야)'에서 또 한번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White Night (백야)'는 포레스텔라가 올해 첫 신곡으로 선보이는 디지털 싱글이다. 지난 17일과 18일 열린 2023 전국투어 콘서트 'The Light'(더 라이트) 서울 공연을 찾은 관객들을 위해 선물처럼 처음 공개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7월 1일 정식 발매되는 음원도 라이브 무대의 감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포레스텔라는 7월 1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White Night (백야)'를 발매하고, 8일과 9일 청주 공연으로 2023 전국투어 콘서트 'The Light'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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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고지 전투’가 모바일 게임으로…보훈부 ‘탈환작전’ 출시국가보훈부는 호국보훈의 달과 정전 70주년을 맞아 6·25전쟁 당시 38선 부근에서 벌어진 전투를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 ‘351고지 탈환작전’을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351고지 탈환작전’ 게임은 참여자가 대한민국 공군 전투기 조종사가 돼 적군 벙커 등을 포격하는 고지 탈환 작전 체험 콘텐츠다. 게임 후 체험자는 호국영웅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351고지는 6·25전쟁 당시 강원도 고성지역의 전략적 요충지다. 고지의 주인이 수시로 바뀔 정도로 치열한 전투가 계속된 장소이기도 하다. 공군은 1952년 10월 28일부터 정전협정일인 1953년 7월 27일까지 총 1538회 전투기를 출격시켜 38선 이북이던 설악산, 고성, 간성 등을 대한민국 영토에 복속시킬 수 있었다. 당시 ‘351고지전투 항공지원작전’은 ‘승호리 철교 차단 작전’, ‘평양 대폭격 작전’과 함께 공군의 3대 전승 작전으로 손꼽힌다. 이 작전의 대표적인 호국영웅으로는 대공포 탄에 F-51 무스탕 전투기가 피습되자 적의 적진으로 전투기를 몰아 산화한 임택순 공군 대위(1954년, 을지무공훈장), 351고지탈환을 위한 근접 항공지원작전 등 전쟁기간 195회 출격한 김금성 공군 준장(1961년, 태극무공훈장) 등이 있다. 오는 30일까지 공개되는 게임은 온라인(https://351.avivgame.com)과 보훈부 인스타그램 링크트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감사댓글 참여자와 SNS 공유자 중 추첨 등을 통해 국외사적지 탐방의 기회(1명)와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140명)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6·25전쟁기간 불굴의 의지로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모두가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미래세대에게 온전히 이어줘야한다”며 “미래세대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산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보훈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국가보훈부 보훈문화정책관 보훈문화정책과(044-202-5512)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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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2년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제호]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 주재로 ‘2022년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의’를 개최했다.을지연습은 전시와 사변,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대비 훈련이다.제주도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축소 시행해온 을지연습을 정상 추진하기에 앞서 준비상황을 종합 점검하기 위해 이날 회의를 마련했다.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한·미 연합 군사훈련과 연계해 실시하며, 제1부 국가위기대응연습과 제2부 전시대비연습으로 나눠 진행한다.오영훈 지사는 “최근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이후 미·중 갈등이 급격히 고조되면서 국내·외 정세가 좋지 않다”면서 “이번 을지연습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공직자들이 을지연습에 충실하게 임하면서 동시에 도민도 함께 참여하는 훈련이 돼야 한다”며 “도민들이 을지훈련 상황과 비상시 대처요령을 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제주도는 16일 국지도발 대응연습, 22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대비 국가총력전 연습을 실시할 계획이다.을지연습에서 도상연습(메시지 처리), 전시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등을 실시해 제주지역 안전보장을 위한 최상의 비상대비태세 능력을 갖춰나갈 방침이다.도상연습은 지도 위에 부대나 군사시설을 표시한 후 도구나 부호를 이용해 실제 작전처럼 옮기면서 하는 군사 연습이다.제주도와 양 행정시는 연습 각본에 따라 비상대비분야에 대한 약 300건의 메시지를 처리하는 도상연습을 실시하고 드론에 의한 국가주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파괴, 전력 및 유류 공급제한, 전사자・사상자 및 전재민 대량 발생에 따른 종합처리대책을 논의한다.특히 제주항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위기상황을 가정해 소방, 군, 경 등 유관기관 합동 실제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더불어 최근 안보상황, 테러, 화재 등 위기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대응능력 배양과 안보의식 고취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한편 오영훈 지사는 지난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총리 주재 ‘2022 중앙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에 참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