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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민생을 챙기는 정부'를 주제로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사회분야)」 개최[JSNREPORT] 윤석열 대통령은 4월 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민생을 챙기는 정부’를 주제로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사회분야)」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민생토론회 실천 과제의 신속한 이행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개선된 정책을 국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3개월 동안 총 24번의 민생토론회를 개최하며 국민과 기업, 지방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들었고, 여러 지역을 찾아 지방이 겪고 있는 어려움도 꼼꼼히 살펴봤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어 민생토론회를 해오면서 반복해서 두 가지를 강조했다며 하나는 검토만 하지 않고 빠르게 행동에 옮기는 것이며, 두 번째는 ‘벽을 허물자’라는 원칙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를 통해 공무원들의 일하는 방식도 크게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이러한 기조로 민생토론회를 한 결과 정부가 후속 조치를 결정한 과제가 총 240개이며, 민생토론회를 한 번 할 때마다 평균 10개의 정부 실천 과제를 찾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지난 1월 25일 수도권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민생토론회에서 GTX 건설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약속드린 바 있으며, 3월 29일 수서-동탄 개통을 계기로 그 약속을 더 빨리 더 많은 지역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2월 1일 여덟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됐던 의료개혁도 우리 국민을 위해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특히 2월 5일 아홉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다뤘던 늘봄학교에 애착이 있다며, 올해만 벌써 늘봄학교를 네 차례 방문해 아이들을 만나고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늘봄학교가 지난 3월 시작해 현재 2,838개로 늘어났고, 학교, 교육청, 지자체, 교육부 등이 원팀이 되어 학부모님과 아이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아울러 민생토론회를 통해 즉각 해결한 과제도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2월 8일 열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청소년의 위조 신분증에 속아 영업정지를 당했다는 한 자영업자의 억울한 사연을 언급하면서 현장에서 담당 공무원에게 즉각 해결을 지시해 곧바로 공문 발송 조치가 이뤄졌고, 3월 26일 국무회의에서 시행령을 개정해 억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법적 근거까지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1월 30일 일곱 번째 디지털 주제 민생토론회 사례를 언급하며 원스톱 행정서비스는 디지털 시대에 꼭 필요한 정책임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특히 토론회 이후 3월 13일부터 120개 공공서비스 구비서류를 제로화해서 각종 서류를 갖추기 위해 이리저리 뛰지 않도록 바꿨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디지털 융합 산업인 게임산업을 제대로 육성하기 위해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집단적·분산적 피해구제 방안 마련 등 소비자 보호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이외에도 민생토론회를 통해 국민이 생활 전반에서 느끼는 규제를 풀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단말기유통법 폐지 방침을 정한 이후 시행령 개정 등 정부에서 할 수 있는 일부터 즉각 시행해 단말기 구입 지원금이 확대되고 다양한 요금제가 출시되는 등 국민의 통신비 부담이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또한,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의 불편을 개선하기로 한 후 서울 동대문구가 평일 휴업으로 바꿨고, 부산시는 5월부터 동참하기로 했다며 더 많은 지자체가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정책효과가 더 빠르게 나타나도록 각 부처에서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국민께서 정책들을 쉽게 찾아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홍보 방법을 찾으라고 당부했다. 이어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추진현황’을 발표했다. 이후 부처별로 ▴‘원스톱 행정서비스’, ▴‘대형마트 영업규제’, ▴‘게임이용자 권리 강화’, ▴‘단말기유통법 폐지’, ▴‘늘봄학교’, ▴‘청소년신분증 확인 개선’ 등 우수 성과사례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모든 토론이 끝난 이후에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개선된 정책을 국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한 ‘대국민 정책 소통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오늘 토론회에는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장상윤 사회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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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기후변화·재난 등 위기 상황 속 아동 보호를 위한 한-유니세프 협력 강화[JSNREPORT] 외교부는 2월 14일 뉴욕에서 제19차 한-유엔아동기금(UNICEF)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우리측에서는 원도연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유니세프측에서는 키티 반 더 헤이든(Kitty van der Heijden) 사무차장보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양측은 최근 기후변화·재난 등 전례 없는 인도적 위기로 가장 취약한 계층인 아동들의 삶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하고, 아동이 직면한 위기 상황 해소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보다 폭넓게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원도연 국장은 우리 정부가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의 국격과 위상에 걸맞은 수준으로 국제사회에 기여를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ODA 확대 기조에 따른 책임성 강화 차원에서 ODA 집행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사업 효과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배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한-유니세프 협력의 성과를 점검하여 향후 전략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 반 더 헤이든 사무차장보는 한-유니세프 협력관계가 전방위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기존 중점 협력 분야인 개발협력은 물론, 기후변화, 디지털, 보건 및 인도적 지원에 이르기까지 협력의 폭과 깊이를 넓혀가자고 했다. 특히,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와 다양한 사업 경험 등 유니세프가 보유한 강점을 살려 현장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함으로써 우리 지원의 효과성과 가시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금번 정책협의회 중에는 캐서린 러셀(Catherine Russell) 유니세프 사무총장도 회의장을 방문하여, 아동의 권리 보호와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한국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평가하고, 한-유니세프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측은 기후변화가 곧 미래세대의 위기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동 분야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KOICA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디지털 및 보건 분야에 있어서도 한국이 갖고 있는 비교우위를 바탕으로 유니세프와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양측은 ▲우크라이나 ▲수단 ▲가자지구 등 전 세계 곳곳의 인도적 상황과 향후 전망,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유니세프측은 우리 기여의 가시성 제고를 위해 한국과의 협력관계 현황을 소개하는 홈페이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으며, 우리측은 그간의 파트너십이 우리 국민의 유니세프 진출 확대, 기업, 시민사회 등 우리 민간 부문과의 협력 강화 등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실현하고 전 세계 아동과 청소년의 보호·건강·교육을 증진해 나가기 위하여 유니세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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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소년 눈높이 맞는 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 준비[JSNREPORT] 전라남도는 2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오는 5월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준비상황보고회를 열어 전반적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재로 전남도, 전남교육청, 전남경찰청, 목포시, 전남체육회, 전남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 개최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대회 기간 전남을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 편의를 위한 교통·주차대책, 숙박·위생업소 점검, 시설안전, 환경정비, 대회운영 등 전반적 준비와 운영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학생이 참가 주축인 전국소년체전과 장애학생체전의 특성을 반영해, 홍보 및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 눈높이와 관심사에 맞는 대회가 되도록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또 경기가 열리는 67개 전체 경기장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8개 시군 10개 경기장은 개보수를 진행해 선수와 관람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전남을 찾는 선수단, 가족 등 방문객과 도민들이 즐기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계획 중이다.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회식은 장애인·비장애인이 화합하는 희망과 감동의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인생네컷, 가상현실(VR)체험, 버스킹 공연 등도 준비 중이다. 전 도민이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민응원단 1만 1천330명과 자원봉사단 1천200명을 운영한다. 도민응원단과 자원봉사단은 선수단 사기진작, 대회 분위기 고조, 경기장 환경정비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기된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고 지난해 체전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반영해 남은 기간 모든 행정력을 동원, 현장 중심으로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는 이번 체전을 청소년 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비상하는 기회와 도약의 체전으로 만들 것”이라며 “꼼꼼히 준비해 지난해 전국체전의 성공 신화를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1만 8천여 명이 참가하며 22개 시군 50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5월14일부터 17일까지 3천600여 명이 참가하며, 5개 시군 1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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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로 ‘강원2024’ 열기 이어간다[JSNREPORT] 국내 최대 동계스포츠 종합대회인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2월 22일 오후 5시, 평창 모나용평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해 17개 시도 선수단을 격려한다. 이번 개회식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5년 만에 대회 현장에서 열린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며,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양희구)가 주관하는 동계체전은 1925년 제1회 전조선빙상경기대회로 시작되어 지금까지 수많은 동계스포츠 선수들이 꿈을 키우고 도전해 온 대회이다. 동계체전은 그동안 서울과 경기, 강원 등에서 분산 개최해왔으나 대회 위상 강화 등을 위해 개최지 선정이 필요하다는 시‧도체육회와 종목단체 등의 요청에 따라 지난해 개최지를 공모했다. 그 결과 올해 동계체전 개최지로 강원특별자치도가 선정됐으며, 이에 평창 용평리조트와 알펜시아리조트, 강릉하키센터, 강릉컬링센터 등에서 17개 시도 선수단 4,278명이 빙상과 아이스하키, 스키 등 8개 종목으로 열전을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2월 1일에 폐막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강원도에서 열리는 동계스포츠대회로서 동계올림픽의 유산을 활용한 스포츠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모든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종목별 경기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미란 차관은 “선수 여러분의 열정적인 도전은 대한민국 동계스포츠의 미래를 밝히는 든든한 밑거름이다. 문체부도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해 국가대표 훈련 여건을 개선하고 경기력 향상을 뒷받침할 훈련시설을 확충하겠다. 체육인 복지 지원체계도 개선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흘린 땀을 믿고 기량을 마음껏 펼쳐 주길 바란다. 국민과 함께 선수 여러분의 열정을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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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안전과 위생, 각별히 챙겨달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준비상황 점검[JSNREPORT] 한덕수 국무총리는 1월 4일 오후,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2024)가 열리는 강원 평창 및 강릉 일대를 방문하여 강원2024 조직위원회 직원들을 격려하고, 경기장, 개회식장, 선수촌 등 주요시설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조직위 공동위원장(진종오) 및 사무총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등 관계기관도 참석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관하는 청소년올림픽대회는 스포츠‧교육‧문화를 통합한 축제로, 동계와 하계대회가 4년마다 개최되며, 적정한 비용 추구와 기존 시설의 최대 활용 등 지속가능성을 지향한다. 동계대회는 2012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최초로 개최됐으며 제4회 대회는 2024.1.19.~2.1 강원도 일대(강릉, 평창, 정선, 횡성)에서 80여개국 1,950명의 청소년 선수의 참가 하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 총리는 그간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기관을 통해 대회 관련 주요 동향을 살펴왔으며, 지난 12월 20일 열린 제1차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에서는 최종구 조직위 대표위원장으로부터 강원2024 분야별 준비상황을 보고받았다. 한 총리는 이날 평창에서 조직위 사무소와 종합운영센터,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와 바이애슬론센터, 평창돔 체육관을 점검했다. 먼저 조직위 사무소에 방문하여 대회 준비에 힘써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사고 방지, 문화‧체험 프로그램 준비, 경기 관람과 행사 참여 안내 및 편의 제공에 특히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한 총리는 조직위로부터 종합운영센터를 컨트롤타워로 한 현장 중심 종합대응체계와 유사시 대응계획에 대해서도 보고받았다. 이후 한 총리는 스키점프센터를 찾아 9개 경기장 및 각종 편의시설 등 제반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바이애슬론센터에서는 관중 편의를 위해 설치된 이동식 화장실의 설치 및 운영 계획에 대해 보고받았다. 한 총리는 “위생은 대회의 인상을 좌우하는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부분인 만큼 과도할 정도로 챙겨달라”면서 “특히 겨울에 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화장실 동파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해서도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평창돔 체육관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는 개회식 준비상황을 보고받았다. 한 총리는 다수의 관중이 몰릴 예정인 만큼 철저한 인파 및 동선 관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으며, “이원으로 개최되는 개회식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우리 빛나자(Let Us Shine)’라는 대회의 메시지가 잘 드러나도록 준비해달라”라고 말했다. 또한 한 총리는 강릉 선수촌인 원주대학교 기숙사를 방문하여 조직위로부터 선수 숙박‧식음 준비현황을 보고받고 객실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청소년 선수들의 기량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안전과 위생에 특히 신경써달라”라고 강조했으며, 조직위‧강원도‧문체부가 남은 15일 간 집중력을 발휘하여 선수단 입국부터 출국까지 모든 과정에 대해 현장 중심으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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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겨울방학 청소년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 모집[JSNREPORT] 여수시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관내 공립 작은도서관 5곳에서 운영하는 ‘겨울방학 청소년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겨울방학 청소년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오는 15일부터 2월까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15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대상은 ▲전통, 전래, 세계놀이 ▲그림책과 함께하는 스토리 블록만들기 ▲즐거운 세계문화여행 ▲코딩으로 친환경 도시 설계하기 ▲칼림바야 놀자(초급) ▲칼림바야 놀자(앙상블) ▲움직이는 그림책 큐브 ▲북 북 놀이터 ▲주머니 속 경제 이야기 ▲흥미유발 사고력 게임 ▲자신만만 초등 글쓰기 ▲그림책과 함께하는 요리 수업 ▲창의지필 퍼즐 수학 등 13개 프로그램이다. 또한, 중학생 대상으로는 인생을 바꿔 줄 청소년 인문학을 주제로 독서토론과 글쓰기 등 2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나, 재료비 일부는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yslib.yeosu.go.kr)를 통하거나 해당 도서관으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된다. 해당 도서관은 ▲꿈을키우는▲청솔글누리 ▲화양열린 ▲여문늘벗 ▲국동 등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내 학생들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사고력, 창의력을 배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겨울방학에는 관내 공립 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하는 6개 독서문화프로그램에 432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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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청소년수련관, 초등부 풋살대회 성황리 개최[JSNREPORT]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창녕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초등부 풋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풋살대회는 지역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참여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관내 초등학생 8개 팀, 50여 명이 참가한 대회는 스트레칭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의 협동심 강화와 친목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된 이번 대회의 경기 결과 우승은 창녕초등학교의‘FC창초’, 준우승은 대지초등학교의 ‘대지생제르망’이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준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느꼈다”라며, “몸은 힘들었지만 다른 학교 친구들과 재밌는 경기를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재규 관장은 “청소년들은 신나게 뛰고 땀 흘리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한다”라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분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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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미래 주역 청소년들, 생활체육대회로 선의 경쟁[JSNREPORT] 광주 동구는 다목적체육관 일원에서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생활 체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제1회 동구 생활체육 청소년 종목별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광주 동구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는 초등·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3인조 농구와 5인조 풋살 등 2개 종목에 38팀 280여 명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날 풋살 종목에서는 BUFC클럽(초등 3~4학년부), 광주남초교(초등 5~6학년부), 광주 무등중(중등부)이 1위를 차지, 농구 종목에서는 초등부 피스톤팀과 중등부 BL클럽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동구 관계자는 “광주 5개 자치구 최초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첫 번째 생활체육 종목별 대회였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래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청소년 생활체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청소년들의 체육활동을 장려하고 성장기 체력 향상 및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찾아가는 유소년 생활체육교실’을 광주 계림초등학교·광주학운초등학교·광주남초등학교 등 3개교에서 4개 종목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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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중국 대경市 방문단 접견[JSNREPORT] 창원특례시는 지난 12일, 중국 흑룡강성 대경시(따칭:大慶)의 양서우더(楊守德)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6명의 방문단을 맞아 양 도시 간 향후 교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경시 방문은 그간 코로나로 인해 수년간 미루어졌던 것으로, 대경시의 전격 방문으로 성사됐다. 양 시는 국제우호도시 체결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 및 행정을 비롯한 경제, 문화, 청소년 등 다양한 교류방안을 제안하고 협의했다. 대경시는 인구 320만 명, 면적 21,219㎢ 의 흑룡강성의 도시로 1959년 유전 개발 후 신도시로 탄생, 비약적 발전을 이룬 도시이다. 유전이 발견되면서 “크게 경사스럽다”는 대경(따칭:大慶)이 도시의 명칭이 됐다. 중국 제1의 석유생산도시이며 세계 석유 생산량으로는 4번째이다. 산이 없는 내륙도시로 석유화학공업의 도시이나 200여 개의 자연 호수와 온천이 많은 도시로 자연경관 또한 아름다운 도시이다. 양서우더 대경시 부시장은 “창원시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향후 대경시와 창원시가 국제 우호도 시를 체결하여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대경시 방문단을 환영하며, 이번 만남이 양 시가 국제화 시대 상생 파트너로 함께 성장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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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베트남 년짝현과 친선결연 체결…IT분야 협력 기대[JSNREPORT] 대전 유성구는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베트남 동나이성 년짝현과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 송봉식 유성구의회 의장, 레탄미 년짝현 당서기, 응우옌 테 퐁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여했으며, 양 도시는 행정, 문화, 경제, 민간교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현재 유성구는 년짝현과 IT분야 우수인재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구 대표단이 베트남을 방문했을 당시 년짝현 측에서 제시한 사항이다. 유성은 관내의 대덕특구와 벤처기업 등 다양한 IT 인프라를 바탕으로 년짝현이 해당 분야 인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동시에 관내 민간기업의 베트남 진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대표단은 11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방문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우수한 전자통신 기술을 직접 체험했으며, 12일에는 유성구 장동 소재의 자율주행로봇 개발 기업을 방문하여 자율주행로봇 시연을 지켜봤다. 년짝현 대표단 관계자는 “정부가 승인한 9개의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IT분야와 자율주행로봇 시장에 관심이 많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양 도시는 상호 간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베트남 현지 한국어 학당 설립 등 실질적인 교류활동을 위한 여건을 마련하는 것과 문화, 청소년 교류 등 민간 차원의 교류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년짝현은 베트남 남부 교통의 중심지이며 산업, 경제, 교통 등 다방면으로 성장하고 있고,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성구와 상당히 유사한 발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년짝현과 우리 유성의 글로벌 경쟁력을 함께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레 탄 미 당서기는 “조만간 년짝현 인근에 공항이 들어서고, 학교건립과 함께 산업단지도 확대될 예정”이라며, “이러한 과정들이 더욱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유성구와 적극적으로 교류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지난 2017년 베트남 동나이성 년짝현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행정,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상호 우호증진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